부모님들께 감사의 꽃을, 아이들엔 격려의 상을 |
보스톤코리아 2016-05-16, 12:35:4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지난 7일 어머니날 주간을 맞아 부모에게 연례 카네이션 달아주기 및 축하행사를 가졌다. 고급1, 2과정 학생들은 류민희, 황규라 담임 선생님과 함께 아침 일찍부터 학교 정문에서 부모와 교사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일 교장은 “이날 꽃을 달아드리는 학생들과 받는 부모님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환한 웃음꽃을 주고 받는 아름다운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현주 회장이 이끄는 학부모회에서는 한국의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전교생에게 간식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이날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청소년꿈발표제전과 이중언어 과정을 위한 꿈에세이(My Dream Essay)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중급과정 김소희 리더교사의 사회로 시작된 청소년꿈발표제전 시상식에서 한라반 양예주 학생이 ‘문학을 통해 2세들과 입양아들을 돕고 싶다’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재헌 김수경 학생은 금상을 수상했다. 보스톤코리아와 나의꿈국제재단이 공동주최하고 백린장학회, 시민협회, NE과기협, 고대동문회, 한양대동문회가 후원한 9회 영한-한영 번역대회 및 이중언어과정을 대상으로 한 My Dream Essay 대회 시상식에는 NE과기협 이현희 회장, 고대동문회 이태호 회장, 한대 동문회 서민원 회장, 박지인 동문 등이 참석하여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트로피와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하며 시상식을 빛내 주었다. 이날 시상식 대미를 장식한 ‘자랑스런 부모님께 드리는 상’ 순서에서는 교사대표로 박원경 김영순 교사 학부모회 대표로 이종예 임원이 수상했다. 또한 이덕숙 조성희 조초영 할머니 허성용 이재명 할아버지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 남일 교장은 부보님상 수상자들에게 꽃과 상품을 수여했다. 남 교장은 “매년 5월 첫 주에 ‘부모님과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 자녀와 손주들을 위해 헌신하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부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우리의 미풍양속이 아름다운 전통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남교장은 또 2세들의 한글교육과 역사, 문화교육을 통해 올바른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수고하는 한국학교 교사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오는 6월 18일 졸업식 및 학예발표회를 가진 후 여름방학을 시작한다. 9월 3일에는 신입생들의 입학식과 교사연수가 있고 17일에는 전교생 개학식을 갖는다. 9월 가을학기 등록은 6월 1일부터 시작되고 등록문의는 남일 교장(508) 523-5389 또는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문의하거나 학교 홈페이지(www.ksneusa.org)를 방문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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