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와이저, 올해 여름 아메리카로 이름 바꿔 |
보스톤코리아 2016-05-12, 21:10:4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미국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맥주의 왕 버드와이저가 올 여름부터 "아메리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다. 이름뿐만 아니라 맥주 캔과 병에 그려진 이미지도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이미지로 변경된다. 빨강과 파랑, 흰색을 사용한 아메리카 맥주의 이미지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맥주 시장에서 조금이라도 판매량을 올리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다.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맥주인 버드와이저는 사실 2008년에 벨기에 회사가 인수하였다. 5월 23일부터 "당신 손 안에 미국이(America is in Your Hands)"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11월까지 대대적인 캠페인이 이루어진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알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시작으로 남미 최대의 축구 대회인 코파아메리카, 브라질 올림픽, 그리고 11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까지 겨냥한 마케팅이다. 11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나면 아메리카에서 원래 이름인 버드와이저로 돌아온다. 아메리카는 12온스 병과 캔으로 모두 출시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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