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안보 비전대회 신청자 몰린다 |
보스톤코리아 2016-05-09, 13:11:5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평통이 주관하고 국방부가 주최한 통일안보 비전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면서 참가팀이 늘고 있다. 총 상금규모가 4천5백만원이데다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한국을 무료로 방문할 수 있고 숙식비까지 제공하는 입상 상금이 상당히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일단 평통보스톤지역협의회가 주최하는 지역예선에 참가만 해도 $200의 참가상이 주어진다. 평통과 국방부는 전략적으로 학생들이 많은 보스톤을 예선전을 갖는 도시로 선정했다. 한선우 평통회장은 3일 렉싱톤 소재 다빈식당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보스톤 지역은 한인 인구가 많은 애틀란타, 시카고, 달라스 등을 제치고 LA, 워싱턴, 뉴욕과 함께 예선전을 벌이는 지역으로 선정됐다. 미국의 대표적 교육기관과 지성이 있는 곳으로 인정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보스톤에서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1등 팀은 서울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할 자격이 주어진다. 한선우 회장은 “1등이 선발되면 본선 진출까지 전문가가 이 팀을 훈련할 수 있도록 지도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팀이 현재 9팀인 가운데 평통보스톤지역협의회는 참가 마감일을 4월 30일에서 5월 20일까지로 연장했다. 일단 참가를 원하는 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함도 있지만 한인들에게 통일과 안보의 비전에 대해 한번더 생각해보게끔하는 목표도 있다. 평통 장수인 부회장은 “올해의 경우 너무 시간이 촉박하게 공지가 돼서 좀 더 기회를 주기 위해 연장했다. 주제의 제한은 없으므로 자신의 생각을 중심으로 통일, 안보 비전에 대해 이야기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번 보스톤 지역 통일안보비전대회의 공동진행을 맡고 있는 조진행 평통위원은 “특히 전후 세대, 통일을 준비하는 세대의 통일, 안보에 대한 아이디어와 비전을 들어보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현주 부간사는 "한사람이라도 통일안보를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청소년들의 비전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즉 소통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2-5명으로 편성해서 프레젠테이션, 토론, 뮤지컬, 콩트, 연극, 댄스 등 모든 종류의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하면 된다. 대회는 오는 6월 4일 하버드 대학에서 개최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평통 윤미자([email protected]), 조진행 ([email protected])위원에게 연락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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