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오소리티 463개 전매장 문 닫을 수도 |
보스톤코리아 2016-05-05, 21:56:0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극심한 자금난으로 지난 3월에 파산 신청을 한 스포츠 용품 전문 회사 스포츠 오소리티(Sports Authority)의 미국 내 463개 매장이 모두 문을 닫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 오소리티는 최초에 파산 신청을 할 때 140개의 점포만 문을 닫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스포츠 오소리티가 발표한 폐쇄 예정 점포에는 매사추세츠 주의 매장들도 일부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스포츠 오소리티의 로버트 킬먼 변호사는 지난 3일 파산 법정에서 “채권자들이 구조조정 방안을 인정하지 않고 자산을 모두 매각하길 원한다”며 회사의 모든 자산이 청산 절차에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일부 쇼핑몰에서는 스포츠 오소리티의 모든 매장이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스포츠 오소리티의 경영진은 회사를 인수할 바이어를 찾고 있고 인수합병 절차가 끝나기 전까지는 모든 매장이 문을 닫을 지의 여부를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스포츠 오소리티는 현재 11억 달러의 채무를 안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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