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작문대회 100여명 수상 |
보스톤코리아 2016-05-02, 12:55:2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개교 41주년을 맞이한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16일 제 10회 교내작문대회를 개최해 총 100여명의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기초 1~3과정 및 이중언어과정을 제외한 일반과정 및 SAT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작문대회에서 모두 13개 부문에 2백 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각자 한글 작문솜씨를 발휘했다. 이번 행사의 심사를 맡은 한 교사는 "기초-2 및 3부문에서 추천된 일부 저학년 학생들이 비록 철자법은 많이 틀렸어도 또박또박 써 내려가며 자신의 순수한 마음을 글로 써 보려는 노력을 읽을 수 있었다"고 말하고, ‘나에겐 자기나라 말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말에 쉬고 싶지만, 나는 한국사람이고 자기 나라말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한국학교를 다니는 것이어서 토요일에 한국학교에 가는 일이 참 중요하다."고 밝힌 초등학생의 생각이 감동적이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교사는 "저는 직업을 가지는 것을 어렵게 생각을 안 하고 재미있는 인생 중에서 겪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한 직업을 오래 동안하는 어른이 될 겁니다."고 밝힌 중급과정 학생과, "한글은 제가 한국사람으로서 제 정체성을 상징하는 아주 큰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인생은 물론 정체성에 대해 쓴 고급과정의 글을 읽으며 "학년이 올라갈 수록 보다 성숙된 자아와 한인 2세로서의 올곧은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글들이 많이 나왔다"며 감탄했다 동포 2세들의 한글교육은 물론 올바른 역사 및 문화교육을 통해 정체성 확립을 위해 늘 힘쓰고 있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오는 4월 30일에는 중고급과정 학생들만이 참가하는 제 9회 영한번역대회를 가지며 이중언어과정 학생들이 참가하는 제 1회 My Dream Essay Contest 등과 꿈을 발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시상식은 오는 5월 7일에 각 부문별로 고려대와 한양대 동문회 및 시민협회 및 과기협회장상과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상 등을 수상하게 되며 작문대회 대상 수상작 중 선별하여 수상자들이 직접 글을 발표하는 기회도 갖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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