用 (용)
보스톤코리아  2016-05-02, 11:58:48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日用)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罪)를 사하여 주옵시고
Give us today our daily bread. Forgive us our debts, as we also have forgiven our debtors.” – 마태복음 6:11, 12.


한국정치의 시급한 문제는 4:6으로 뒤집힌 여소야대(與小野大)의 한국정치 판도와 20대 국회다.
지난 20일 “정보 여당발 경제활성화법을 모조리 원점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더민주당이 국민의당, 정의당과 손잡고 경제법안들을 뒤집기 시작하게 되면 대외신인도 하락과 연결된다. 침체상태의 한국경제는 더 가라앉을 수 있다.
야당들이 개성공단 중단 철회를 내걸고 나서면 대북 정책기조도 그 틀부터 흔들릴 것이다.
새누리당이 5월초 당선인 총회를 열고 새원내 대표를 뽑기로 했단다.
선출된 원내 대표가 허물어진 지도부를 바꿔치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을지 아예 외부에서 초계파형 인물을 영입 수습을 맡길지는 좀 더 지켜 볼 일.
박근혜 대통령은 “민의를 겸허히 받들겠다”는 외마디 외엔 입을 닫고 새누리당은 한마디로 중구난방 그 자체라고나 할까? 당권 장악을 위한 계파분열 조짐마저 나타나면서….
문제는 4:6으로 뒤집힌 여소야대의 현실과 20대 국회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여당발 경제활성화법을 모조리 원점 검토”하겠단다.
더욱 관심을 끄는 것은 북한의 중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다.
28일 오전에 북한은 무수단(BM-25)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하고 실패한지 11시간만에 추가로 한 발을 더 쐈지만 또 실패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이 하루에 두 차례나 시도한 탄도 미사일 도발이 모두 실패로 끝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란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오전에 이어 오후 7시 26분쯤 강원도 원산 지역에서 무수단 1발을 추가로 발사했으나 수 Km 올라가다가 공중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오전 6시 40분경 원산 인근 해역에서 무수단 미사일을 한 발 발사했지만 몇초만에 추락해 실패했었다.
북한은 2007년 실전배치한 무수단 미사일을 공개하고 김일성 생일인 지난 15일 오전 5시 30분쯤 동해안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사를 시도했지만 수 초만에 상승단계에서 폭발하며 실패했었다.
3차례 북한의 무수단 미사일 발사가 모두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북한이 보유한 중거리 미사일 기술의 심각한 약점이 노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5월초 제 7차 노동당대회를 앞두고 무수단 미사일 발사에 성공하여 “축포”로 삼으려고 했던 계획도 수포로 돌아가 체면을 망가뜨리게 됐다.
무수단 미사일은 사(射)거리가 3000km - 4000km로 주일 미군기지를 포함한 일본전역과 괌 미군기지가 사정권에 들어간다.
따라서 무수단 미사일은 미국을 겨냥한 무기로 간주됐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8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비공식협의를 갖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북한이 발사한 무수단(BM-25)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2발 발사했었다.
유엔 안보리는 1시간 이상 진행된 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추가도발 중단을 촉구하는 언론성명을 채택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긴급회의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안보리 4월의장국인 중국에 요청해 이뤄졌다.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실패로 끝났지만 발사자체만으로도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긴급회의를 요청했었다.
안보리는 결의안 1718호(2006년), 1874호(2009년), 2087호(2013년), 2094호(2013년), 2270호(2016년) 등을 통해 북한이 거리에 상관없이 모든 종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지 못하도록 금하고 있다.
用 용: ① 可施行 가시행: 쓸 용 ② 器也 기야: 그릇 용. 발음은 ①과 ②가 같으나 “그릇 器”는 4개의 입(口)들이 동서남북 또는 하늘 에 두 입(吅), 땅 위에 두 입(吅)으로 나위어 온 우주에 “말씀: 입(口)은 말하는 도구임으로” 가득 차 있다는 그림.
4개의 입(口) 가운데 큰 대(大)자는 하나님(一)과 인(人)자 예수님 부자(父子)를 그리는 상징.
따라서 用은 하나님 부자(父子)의 신분증을 그린다. 冂: 遠界 원계: 멀 경은 인간의 삶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멀리 여행하는 인생”을 그리고 그 여행을 그냥 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十: 사랑을 생산하다” 그 사랑의 모형을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께서 죄(罪) 없으신데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진 사랑의 모형을 따라     : 十十가 쌍으로 겹쳐져서 “예수 믿는 식구, 크리스천(Christian)을 증거”하는 것이 用, 즉 예수 그리스도처럼 산다는 표시(表示)가 “用”이다.
이 用을 설명해서 그림처럼 풀어놓은 글자가 “以 이: 用也 용야 – 써 이”. 以는 그림 그대로 ① 나(또는 내가): “厶: 我也 아야 – 나 사”자에 “人 인: 곧 인자(人子) 예수님이 함께한다”는 뜻.
이보다 더 확실한 그림 글자가 “似: 肖也 초야. ‘닮을 초(肖)’ 즉 ‘나(厶)를 인자(人子) 예수님과 성령 예수님(人)이 厶(나)를 앞뒤로 감싸서 하나님 식구(食口)로 만든다”는 해석.
문제는 “肖: 類似(유사) 닮을 초”가 “하나님 삼위: 성부, 성자, 성령님(   )이 몸(月:肉)에 증명(肖 소 또는 최 類似 유사 – 닮을 초)이 되려면 말, 행동, 생각 등이 ‘肖’가 증명되지 않고 “말과 생활, 성실이 따로 갈라지니 似是而非(사시이비)”. 저희가 탐심을 인하여 지은 말을 가지고 너희를 이(利)를 삼으니 저희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저희 멸망은 자지 아니하느니라: In their greedthese teachers will exploit you with stories they have made up. Their condemnation has long been hanging over them, and their destruction has not been sleeping. – 베드로후서 2:3.
이것은 거짓교사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예부터 있었으며 지금도 있고 앞으로도 있되 마지막 심판에 의해 형벌을 받을 것을 문학적으로 표현한 것.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Yet I am not alone, for my Father is with me.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I have told you these things, so that in me you may have peace. In this world you will have trouble. But take heart! I have overcome the world.” – 요한복음 16:32, 3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삼중직임(三重職任)은 첫째 왕(王): 다윗의 후손으로 다윗(David’s)의 왕위를 계승했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 나라의 참된 왕으로서 영원한 왕이 되시고(누가복음 1:32, 33), 다음은 모세가 예언한 참된 선지자로 하나님 말씀을 직접 받아 전하시며(신명기 18:18, 마태복음 7:28, 29), 끝으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으로서 인간의 죄(罪)를 해결하고 하나님과 사람사이의 중보자 역할을 감당하신(히브리서 7:1-12) 천국왕(天國王)이 되셨으니….



신영각 (보스톤코리아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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