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김승혜 수녀 특강, 유교와 그리스도교의 대화 |
보스톤코리아 2016-04-12, 21:23:10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서강대에서 종교학과 교수로 27년동안 제자들을 길러낸 김승혜 데레사 수녀가 보스톤을 방문, 강연회를 갖는다. 올해 40주년 기념을 맞이하는 성 앙뚜안 다블뤼 보스톤 한인 성당은 김승혜 수녀를 초청해 이번 4월 15일(금)과 16일(토) 이틀 동안 "동 서양 사상에서 추구하는 종교관의 조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첫날은 유교와 그리스도교의 대화를 통해 "어진 인격과 어진 공동체를 지향하며"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둘째날은 "공자의 천사상에 비추어본 우리 하느님 신앙"과 "도와 하느님 나라"를 통해 도교와 그리스도교의 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강의 사이사이 교우들과의 나눔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승혜 수녀는 1965년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까지 15년간 사랑의 씨튼연구원을 15년간 이끌었다. 2014년 한국관구 소속 한국인 수녀로는 처음으로 총장에 선출되었다. 1981년 하버드 대학교에서 종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4년 하버드 대학교 세계종교연구소에서 연구했다. 서강대 종교학과 교수로 부임하여 27년간 재직하면서 중국 종교, 특히 유교 전통을 연구했다. 저서로는 ‘종교학의 이해', ‘원시 유교', ‘유교의 뿌리를 찾아서', ‘동아시아 종교 전통과 그리스도교의 만남', ‘선불교과 그리스도교’, ‘그리스도교와 무교', ‘그리스도교와 불교의 수도 생활', ‘한국 신종교와 그리스도교’외 다수가 있다. 보스톤 한인성당은 정광호 도미니꼬신부가 주임을 맡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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