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마라톤, 드론 및 가방 금지 |
보스톤코리아 2016-04-07, 22:23:3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올해로 120회를 맞이하는 역사와 전통의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서 경비가 한층 강화된다. 4월 18일에 열리는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대한 치안 계획이 지난 6일 발표되었다. 3년 전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한 이후 매년 보스톤 마라톤 대회는 최고 수준의 경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올해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는 5천 명의 경비 인력이 투입되며 26.2마일의 마라톤 코스를 따라 수십 개의 감시 카메라가 설치된다. FBI 보스톤 지부의 행크 쇼 특수 요원은 현재까지 마라톤 대회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테러 위협은 알려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쇼 요원에 따르면 FBI는 최근 테러가 발생한 파리, 브뤼셀, 산베르나르디노 등의 사례에서 교훈을 얻어 보스톤 마라톤 대회의 경비 계획을 만들었다. 보스톤 마라톤을 거리에서 직접 관람하고 싶은 사람은 어떤 종류의 무기도 소지할 수 없으며 배낭류의 어깨에 맬 수 있는 가방을 들고 올 수 없다. 또한 마라톤 대회 당일에 현장에서 드론을 작동 시키는 행위도 금지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