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부활 기쁨 나눠 |
보스톤코리아 2016-04-04, 12:04:2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부활절 연합예배가 지난 3월27일 렉싱턴 소재 성요한교회에서 뉴잉글랜드 지역 한인교회협의회 주관으로 드려졌다. 예년에 비해 부활절이 2~3주 앞당겨진 탓에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뉴잉글랜드 지역 교회의 많은 성도들과 지역 교민들이 함께해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 날 예배는 협의회 부회장 유경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협의회 회장 김용환 목사는 “그분을 만났나요?”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삶을 보여준 베드로처럼 우리 모두가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자고 촉구했다. 안혜영 집사가 지휘하고 배연정 집사가 반주한 북부보스톤교회와 성요한교회 연합성가대가 찬양을 맡았고, 북부보스톤교회의 임마누엘 성가대는 헌금특별찬양을 담당했다. 한편 교회협의회는 매년 부활절을 맞아 장학생을 선발하여 학생들을 격려해왔는데 올해도 다섯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일을 위해 뉴햄프셔한인교회, 보스톤한인교회, 북부보스톤교회, 무명 1명이 장학금을 기부해주었다. 예배는 보스톤제일교회 장영규 목사(협의회 직전회장)의 축도로 마쳤으며, 예배 후에 나사렛사람의교회가 준비한 음식으로 친교시간을 가졌다. 교회협의회는 오는 5월1일 북부보스톤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을 선출한다. 뉴잉글랜드 한인교회협의회는 이 지역 교회들의 선교 활성화를 위해 뜻을 같이하는 45개 교회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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