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 한국학교, 설 잔치 마치고 봄학기 개강 준비 |
보스톤코리아 2016-02-13, 13:42:1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쳄스포드에 위치한 밀알한국학교는 구정 전날인 지난 2월 7일에 다채로운 민속잔치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세배도 하고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놀이, 공기놀이도 즐겼다. 김현주 교장은 “대부분 한인 가정 자녀들이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설날도 모르고 보내는 것이 안타까워 작년부터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실제로 체험하며 부모님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옛 추억을 되살리며 동심으로 돌아가 놀이에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민속잔치에서는 한국학교 인근 한인가정 누구든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한국학교 외연을 확장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설 잔치를 계기로 처음 학교를 방문한 윤희, 윤아 두 자매의 어머니인 성제니퍼 학부모는 “아이들이 모든 민속놀이에 다 참여해 보고 무척 즐거워한다”며 봄 학기부터 한국학교에 보내기로 결정했다. 설날 잔치를 마치고 새학기 개강 준비에 들어간 밀알 한국학교는 오는 2월 21 일에 2016년도 봄학기를 시작하게 된다. 밀알한국학교는 쳄스포드에 소재 보스톤 밀알한인교회 안에 있으며, 수업 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시작하여 3교시 수업을 진행한다. 등록 문의는 김현주 교장( 전화 678-516-4974 , 혹은 [email protected] ) 에게 연락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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