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휘발유 가격 2009년 이래 최저 |
보스톤코리아 2016-02-11, 22:35:4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에서 갤런당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하락하며 저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계속되는 유가 하락에 힘입어 매사추세츠 주의 갤런당 휘발유 가격은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트리플에이(AAA) 노스이스트에서 지난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셀프 주유, 레귤러 휘발유 기준으로 매사추세츠 주의 갤런당 평균 휘발유 가격은 1.77달러이다. 지난 주와 비교하여 4센트가 더 떨어졌다. 마지막으로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1.77달러보다 낮았던 때는 2009년 1월이다. 매사추세츠 주의 갤런당 휘발유 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40센트가 내려갔고, 현재 미국 전체 평균보다는 3센트가 비싸다. 트리플에이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주에서 갤런당 휘발유 가격이 가장 낮은 곳의 휘발유 가격은 1.61달러이며, 가장 비싸게 파는 곳은 1.94에 판매되고 있다. 미국 내 원유 생산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중동의 산유국들도 여전히 원유 생산량을 늘리고 있어 휘발유 가격은 당분간 더 떨어질 수도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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