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역사박물관> 우수프로그램상 수상 |
보스톤코리아 2016-02-01, 15:29:4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튼 소재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가 재외동포재단이 선정하는 ‘2015년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우수 프로그램’ 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계 117개국 1,875개 한글학교 및 한국학교를 지원하고 있는 재외동포재단은 2015년 한글학교 중 지원사업의 목적에 부합되는 총 218건의 맞춤형 사업에 대하여 지원했고 이중 10건의 우수 프로그램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지난해 2월 21일 개교 40주년을 맞아 실시한 ‘역사박물관 및 문화체험관’ 행사에는 한인행사로는 드믈게 1000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박물관은 1관, 2관으로 나누어 한국역사와 유물을 전시했고, 문화체험관에서는 실제로 세배 등의 한국 전통 프로그램을 체험했었다. 이 같은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프로그램은 재외동포 재단의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목적에 걸맞아 총 218건의 사업중에 10건만 선정하는 수상작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재외동포 재단은 이 지원사업의 목적을 전세계 한인 2세들을 위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유•확산시켜 한글학교 교육역량을 내실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히고 있다. 재외동포 재단이 선정한 최우수 프로그램은 미국의 벅스 카운티 한글학교가 개최한 ‘한글날, 세종대왕고 독도를 만나다’ 라는 대회였다. 10개의 수상 프로그램 중 6개가 미국내 한국학교 사업이었다. 이외 일본, 독일, 프랑스, 슬로바키아 등의 한국 및 한글학교가 수상키도 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최우수 학교에는 3천 달러, 우수 학교는 2천 달러, 장려상을 수상한 학교에는 1천 달러의 상금과 상장(또는 상패)을 수여한다. 이는 관할 재외공관인 보스톤총영사관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최대규모의 한국학교이자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1월 30일에 설날잔치 ‘민속놀이방 및 세배방’ 행사를 갖고 겨울방학에 들어가며 오는 2월 27일에 봄학기를 시작한다. 신입생은 각 과정별로 약간 명만 받게 되며 등록 문의 및 교사지원은 학교 홈페이지(www.ksneusa.org) 또는 남일 교장(508-523-5389, [email protected])에게 연락하면 된다고 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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