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한인회 신임 이사장에 안병학 전회장 |
보스톤코리아 2016-01-18, 12:27:2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미동북부 한인연합회장을 역임한 안병학씨가 보스톤 한인회 신임 이사장을 맡게 된다. 김경원 한인회장은 8일 보스톤 소재 서울식당에서 열린 신년 하례식에서 안병학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개편에 대해 밝혔다. 김 회장은 “구정회 이사장이 일산의 문제로 이사장직을 사임해 안병학 고문에게 부탁해 수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이미 한인회장은 물론, 이사장 그리고 미동북부 한인회연합 회장까지 지냈지만 부탁을 수락해 주셨다”고 말했다. 안병학 신임 이사장은 “김 회장이 지난 한해 한인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 넣었고 모든것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노력들을 보며 작은 힘이지만 직위의 높낮이를 떠나 모든 도와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이사장직을 수락하게 되었다”고 수락이유를 밝혔다. 한인회 신임임원으로는 한인회 수석 부회장에 종이접기문화재단 윤미자 이사장이, 사무총장에는 남진병 전 한인회 문화부장이 임명 되었다. 지난해 수고한 김도운 사무총장은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새롭게 신설된 문화예술부장에는 유희주 시인과 원숙경씨가, 회원관리부에는 박윤희 국제선 부회장이, 대외협력부에는 전 보스톤코리아 기자였던 김현천씨가 임명 되었다. 그외 모든 부서는 지난해와 같이 동일하다. 새롭게 영입된 임원들은 안병학 이사장의 이사회 소집 시 인준절차를 거쳐 3월 개최될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김경원 회장은 이날 하례식에서 10월3일 보스턴 한국의 날은 한인회의 행사가 아닌 뉴잉글랜드지역 전체의 행사인 만큼 모든 단체들이 뜻을 모아 가장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해 나가야 한다며 한인회와 긴밀히 협조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한편 보스턴한인회는 한국의 날 조직위원장에 한인회 수석 부회장인 윤미자씨를 선임하고 향후 진행될 모든 행사를 함께 협의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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