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동요대회 300여명 참가 |
보스톤코리아 2015-12-30, 23:34:0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튼 소재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이사장 윤경숙, 학부모회장 이현주)는 지난 19일 ‘성탄절 기념 제 15회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교내 동요대회’를 개최했다. 독창, 중창 및 합창부문에 모두60개팀, 3백 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음악교육부 김초은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동요대회는 아침 9시반부터 3시간이 넘게 진행됐다. ‘솜사탕’을 부른 흥부반 이예린 학생이 독창부문 대상인 학부모회장상을, ‘장미꽃이야’를 불렀던 고구려반 이혜린 학생은 공동대상으로 이번 대회부터 신설된 백린상을 수상했다. 조윤서-강은서 중창팀은 ‘함께 가면 좋은 길’을 마치 아름다운 꽃들이 서로 얘기하듯 어우러지는 듯한 되울림으로 불러 중창부문 대상인 학교장상을 수상했다. 합창부문에서는 ‘아기다람쥐 또미’를 멋지고 힘차게 불러준 흥부놀부반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성인생활영어반의 할머니-할아버지팀도 ‘독도는 우리땅’을 불러 쟁쟁한 어린 참가자들을 제치고 중창부문 3등상을 수상했다. 이번 동요대회는 이중언어과정인 세종과정 가을반과 겨울반의 ‘축하해요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시작했고 시상식에서는 금도끼은도끼팀이 김초은 음악교육부 교사의 작품인 ‘나무야 나무야’를 율동과 함께 멋지게 발표했다. 심사위원으로 초청된 한순용 재미한국학교 NE지역협의회 회장은 “성탄절을 맞이하며 2세들의 멋지고 아름다운 동요로 가득찬 행사를 함께 하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지난 13-14회 전체대상 수상자 부모로서 이번 대회 특별 심사위원으로 초청된 최현구 학부모는 “심사하기가 정말 쉽지 않았지만 여섯 명의 심사위원들은 순위를 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하고 “모두 최고였다고 생각한다”며 심사평을 발표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제 15회 대회 수상자 및 관련 사진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렸으며 행사 DVD도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2주 겨울방학을 마치는 오는 1월 9일에 다시 수업을 시작한다. 오는 1월 30일 친구초청 설날잔치 및 문화행사 후 학기를 모두 마치고 오는 2월 27일부터 2016학년도 봄학기를 시작한다. 봄학기 등록은 12월 31일부터 시작되고 등록서류는 학교 홈페이지 www.ksneusa.org 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신입생 및 편입생의 경우 일부 과정에 한 해 선착순으로 약간 명만 지원이 가능하다. 입학 문의는 남일 교장 (508) 523-5389, 이메일 [email protected]으로 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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