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항공요금 할인 사이버 먼데이 기간 피크
보스톤코리아  2015-11-30, 11:41:27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지금은 대부분이 올해 말 여행 계획을 짜고 있겠지만 항공사들은 벌써 내년 봄 승객을 유치해 올 겨울부터 소비하기를 바란다. 

달리 말하면 내년 초 여행을 위한 비행기 가격은 이번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부터 시작해 크리스마스 전 주까지 가장 저렴할 것이란게 비행기 가격 할인 전문업체 호퍼(Hopper)의 예견이다. 

호퍼에 따르면 올해 12월 여행을 위한 반짝 세일도 약 몇시간 정도에서 며칠까지 지속될 수 있으므로 이를 이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행사들은 이미 올 연말까지의 여행에 대한 예약이 거의 만료 됐으므로 앞으로 몇 달 후 여행객이 적을 시점의 예약을 바라고 있다는 것이다. 

비행기 요금 할인 전문업체인 호퍼는 매일 약 20억 비행기 가격을 비교해 약 30개의 반짝 세일가격을 정기적으로 찾아내는 업체다. 이 업체는 이번 사이버 먼데이 3주간 반짝세일이 약 50%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덴버, 시카고, 애틀란타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요금이 가장 많은 요금할인 대상이지만 보스톤 출발도 미국 내 8위로 적지 않은 할인 요금을 발견할 수 있다. 

비행사들은 지난 10월 가장 많은 할인요금을 제시했으나 이번 사이버 먼데이 기간에도 많은 할인요금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라스베가스, 애틀란타, 올랜도 등의 지역 비행기 가격 세일도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낮은 기름값으로 인해 항공요금은 지난해에 비해 15%나 저렴한 상태다. 

반짝 세일은 오전 9시부터 많아지기 시작해서 오후 9시에 절정을 이룬다. 호퍼는 스마트 폰 앱 유저들에게 반짝 세일이 있을 경우 이를 통보한다. 특히 수요일에서 목요일에 항공사들은 가장 많은 할인을 실시한다. 따라서 수요일,­ 목요일 저녁 9시 경 원하는 목적지의 할인 가격을 점검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일례로 보스톤 출발 플로리다 웨스트 팜 비치행 왕복 비행기 요금은 지난 11월 25일 수요일 저녁 9시에 102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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