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창립 10주년 기념식 100여 내외빈 찾아 축하
보스톤코리아  2015-11-26, 17:55:54 
21일 토요일 렉싱톤 소재 아발론 힐 클라인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보스톤 코리아 10주년 기념식에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21일 토요일 렉싱톤 소재 아발론 힐 클라인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보스톤 코리아 10주년 기념식에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보스톤코리아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11월 21일 토요일 렉싱톤 소재 클라인 오디토리움에서 기념식을 갖고 더욱 공정한 보스톤 지역 언론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엄성준 총영사, 김경원 보스톤 한인회장, 박선우 뉴햄프셔 한인회장, 이동문 로드아일랜드 한인회장, 남궁연 보스톤한인회 재산관리위원장, 안병학 전동북부한인연합회 회장, 이병철 전 한인회장, 이경해 시민협회장, 김병국 보스톤예술협회 회장, 이현희 과기협 회장, 김우혁 재향군인회 회장, 이은주 국제선 회장, 이학재 대한체육회장 등 100여명의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보스톤코리아 창립을 축하했다.

정한웅 보스톤코리아 디자인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축사를 담당한 엄성준 총영사, 김은한 보스톤코리아 칼럼니스트, 김경원 한인회장은 보스톤코리아의 10년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사실에 입각한 보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장명술 보스톤코리아 대표는 지난 10년동안 7년 이상 칼럼을 지속적으로 기고해온 고 백린, 신영각, 김은한, 신영, 정준기 칼럼니스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고 백린 칼럼니스트는 숙환이 악화되기 전인 2014년 11월까지 한국의 규장각 도서와 한국 역사에 대한 칼럼을 꾸준히 기고했다. 보스톤 이민사회의 지도자이기도 했던 고 백린 칼럼니스트는 올해 9월 30일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공로패는 23일 미망인 최선경 여사에게 전달됐다. 

칼럼 인을 격주간으로 집필해오고 있는 신영각 칼럼니스트는 뇌졸중으로 인해 평상시 사용하던 오른손이 마비되자 왼손을 사용해 쓰기를 연습해 매 격주 16-18매의 원고를 보내고 있다. 신영각 칼럼니스트는 중앙일보 경제부 기자시절 고 장기영 경제부총리가 예우했던 경제부 신문기자 4인중의 한 명이었다. 

김은한 칼럼니스트는 한국 일부에서는 의사인 본업보다는 역사 칼럼니스트로 더 잘알려져 있을 정도로 새로운 고증 역사발굴에 관심이 많은 칼럼니스트다. 그의 야마구치현의 무법자들 칼럼은 한국의 외교전문가가 인용했었기도 하다. 

신영의 세상스케치를 맡고 있는 신영 칼럼니스트는 시인으로서 가벼운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무려 10여년간 칼럼을 실어온 본지 최장수 칼럼니스트다. 벌써 그의 칼럼은 찰스강에서 부르는 노래라는 제목으로 두권의 산문집이 출간됐다. 현재 한국방문중이어서 이날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정준기 칼럼니스트는 교육 칼럼을 통해 미국내 유명 사립대학, 유명 중고 사립학교들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칼럼을 8년에 걸쳐서 연재했던 보스톤교육원 원장이다.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찾는 칼럼중의 하나였다. 이미 한국에서 책으로 출간되었다.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대표는 “사실 신문사를 운영해 오면서 고마웠던 분들이 많지만 늘 칼럼으로써 보스톤코리아를 빛내준 칼럼니스트들에게 이렇게나마 보답하길 원했다”고 말하고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후 <보스톤코리아의 10년 발자취>라는 제목의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2005년 3월 10일 창간호부터 시작해 보스토니안 발간, 보스톤코리아 문화원, 교육박람회 등의 주요 사업을 돌아 보았다. 

장 대표는 “가장 지역사회에 집중하는 로컬 신문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근본적인 신문운영방향과 “보스톤 한인들과 함께하는 좋은 신문”이란 신문의 목표를 좌우 날개로해서 보스톤 코리아의 또 다른 10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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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목록    [의견수 : 1]
루니
2015.12.02, 08:58:33
창립10주년 축하드림니다 장명술대표님..덕분에 보스톤에서 많은 소식접하고 편히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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