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앞당겨지고있다? |
보스톤코리아 2015-11-12, 22:27:5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함요한 기자 = 미국 최고의 쇼핑시즌으로 대형 쇼핑업체들의 대대적인 세일이 시작되는 일명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는 일년 중 가장 저렴하게 원하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날이다. 하지만 2015년 블랙프라이데이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벌써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시작한 곳이 있어 많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인터넷 쇼핑업체 아마존의 경우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지난 2일부터 앞당겨 시작했다. 아마존은 이날부터 전자제품, 인형, 요리기구 등 연말 인기 소비 품목을 할인가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사무용품 전문점 오피스 디포 와 오피스맥스도 지난 2일부터 전자제품 등을 세일 판매에 들어갔고 백화점 시어스(Sears) 도 올해 처음으로 지난 9일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시작했다. 이어 월마트와 타겟 또한 지난 1일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프로모션 킥오프로 시작해 연말 쇼핑 시즌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대형 백화점 콜스(Kohl’s) 는 오는 23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을 시작할 예정이며 메이시스(Macy’s) 역시 블랙프라이데이 전날인 땡스기빙 당일 오후 6시부터 쇼핑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은 땡스기빙 당일에는 문을 닫고 다음날 이른 새벽에 문을 열었지만 올해는 블랙프라이데이 쇼핑날이 점점 앞당겨 세일전쟁이 비교적으로 차분해질 모습이다. 이로 인해 세일 상품을 선점하려는 ‘얼리버드’ 쇼핑객들이 새벽부터 백화점 앞에 캠핑하는 모습은 차차 보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블랙 프라이데이 공식 웹사이트(blackfriday.com)에는 각 업체들의 세일 정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며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심지어 세일 정보를 알려주며 비교도 해주는 다양한 앱(Black Friday 20145Ads App.)도 있으니 스마트폰 유저들은 유용하게 활용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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