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311 : 유행을 창조하는 퓨전 한식레스토랑 '코이 (Koy)'
보스톤코리아  2015-11-09, 12:06:46 
코이 (Koy)
16 North St, Boston MA 02109
857-991-1483
koyboston.com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함요한 기자 = 작년 12월 퀸지마켓 맞은 편에 개업한 코이는 1년이 되지도 않아 보스톤 시내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개업한지 1년도 되지 않아 코이는 보스톤 매거진에 실렸고 음식 TV 쇼인 ‘Phantom Gourmet’에 출연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며칠 전에는 WCVB 채널 Chronicles에서 취재한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이처럼 코이는 주위 직장인들과 20대, 30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코이는 회사 파티, 미팅, 약혼 파티, 생일 파티, 졸업 파티, 베이비 샤워 등 많은 행사 예약을 받고 있어 각종 행사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최근 보스톤 아시안 아메리칸 필름 페스티벌(BAAFF)의 킥오프 파티를 주최했다. 보스톤 시장 마틴 월시 또한 시장 보좌진들과 업무 후 코이를 방문하곤 한다. 

코이의 보라색 테마 칼라는 주위에 있는 레스토랑과 비교해 더욱더 독특하고 세련된 모습을 지니고 있다. 코이의 총 매니저 카타니아 장은 “보라색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다”라며 “보라색은 활기찬 느낌이어서 레스토랑에 좀더 젊고 장난스런 분위기를 더해준다”고 전했다. 

코이 레스토랑 안에 들어가면 벽에 걸려있는 작품들을 볼 수 있는데 이것 또한 다니엘 장 사장과 그의 아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이다. 

이렇게 코이는 예술을 좋아하는 장씨 가족들이 몇 년 동안 아이디어를 내어 만든 일명 장씨 가족의 걸작 식당이다. 

코이는 퓨전 한식 레스토랑이기에 보통 한인들이 생각하는 한인식당과는 거리가 멀다. 일단 반찬이 따로 나오지 않고 음식 또한 현대적인 한식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보통 한인식당의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하고 있다. 

장 사장은 “코이는 코이만의 매력과 모습을 유지해 변하지 않고 그 매력을 살려 끝까지 갈 것이다”고 밝혔다. 

코이는 현재 보스톤 인근 근처 회사들과 요가 스튜디오 등의 캐더링 또한 맡아서 하고 있으며 Doordash 와 Grubhub 을 통해 배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장 매니저는 “우리는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어 메뉴를 업데이트 한다”며 “창조적인 음식을 제공해 손님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코이의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수요일,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며 목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다. 주류를 취급하는 바는 2시까지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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