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풋볼 선수 경기 승리 후 칼에 찔려 |
보스톤코리아 2015-11-05, 22:38:1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에버릿 고등학교(Everett High School) 소속 풋볼 선수가 경기가 끝난 후 불과 몇 시간 뒤에 칼에 찔려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이 선수는 경기에서 역전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끈 수훈 선수다. 올해 16세인 마븐스 페드나 군은 지난 일요일 새벽에 등과 손을 칼에 찔려 MGH로 후송되었다. 페드나 군은 MGH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며 심각하지만 많이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드나 군은 지난 31일 세인트 존스 프렙(St. John’s Prep)과의 풋볼 경기에서 쿼터백 겸 러닝백으로 출전했다. 페드나 군은 4쿼터에 1야드 러닝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12 대 7로 에버릿 고등학교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후 페드나 군은 친구들과 함께 할로윈 파티를 즐기고 집으로 걸어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페드나 군은 에버릿의 브로드웨이와 체스트넛 스트릿이 만나는 코너에서 칼에 찔렸다. 카를로 드마리아 에버릿 시장은 “우리는 이번 사건에 대해 굉장히 슬프고 화가 나 있다”며 “페드나는 훌륭한 학생이다”라고 말했다. 에버릿 시장의 두 자녀는 페드나 군과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에버릿 경찰은 CCTV를 분석하고 사건 관련 증언을 확보하며 조사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용의자는 잡히지 않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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