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봉사단 '한국의 친구들' 연례총회 성료
보스톤코리아  2015-11-02, 12:16:14 
FOK가 보스톤 국제결혼가정선교회와 보스톤 한미노인회에 기부금을 수여했다
FOK가 보스톤 국제결혼가정선교회와 보스톤 한미노인회에 기부금을 수여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함요한 기자 = 평화 봉사단체 “한국의 친구들(FOK: Friends of Korea)”이 지난 24일 토요일 오후 12시, 웨슬리 공립 도서관에서 오찬 리셉션 및 연례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성준 주보스톤 총영사와 박윤주 부총영사, 김경원 한인회장, 한미노인회 회원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오찬 후에는 낸시 캘리 FOK 대표와 엄성준 총영사의 환영사가 있었고, 이어 자선 단체에 대한 기부금 수여, 한국개발원조기관 활동 소개, 한국 관련 강연, 가야금 연주, 살풀이 무용 등의 공연이 순서대로 진행되었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대표 김응지씨는 한국국제협력단에 대해 설명하며 최근 활동 내용을 소개했다. 

FOK는 보스톤 국제결혼가정선교회(회장 이은주)와 보스톤 한미노인회(회장 유영심)에 기부금을 각각 $1000씩 수여했으며 켈리 대표는 보스톤 한인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찰리 다톨라씨는 1966년부터 1968년까지 서울에서 영어를 강의하면서 평화봉사단원으로 봉사했던 변호사이다. 다톨라씨는 이날 자신이 서울에서 봉사하던 중 일어난 1968년 ‘청와대 습격사건’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를 하면서 “아직까지 당시 사건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FOK에 대한 후원과 앞으로 행사에 대한 참여 문의는 켈리 대표([email protected])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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