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톤 성 다블뤼 한인 성당이 오는 11월 7일과 8일에 성당 40주년 행사를 본당에서 개최한다.

성당 40주년 행사의 첫 일정은 오는 11월 7일 토요일 오후 7시 카리타스 성가대가 정광호 도미니꼬 본당 신부와 함께 토크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카리타스 성가대의 수준 높은 공연이 기대된다.

다음 날 8일 일요일에는 현재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문학 작가 마종기 로렌조 시인의 낭송회가 열린다.

마종기 시인은 1959년 연세대학교 의대시절 박두진 시인의 추천을 받아 '현대 문학'을 통해 등단했고 도미 이후에도 시집과 산문집을 10권 이상 내며 왕성한 작가생활을 했다.

뉴욕에서 강연과 사인회를 마치고, 보스톤에 들러 교민들, 신자들과 함께 "나를 사랑 하시는 분의 손길" 이라는 주제로 시 낭송을 할 계획이다.

기념 행사의 상세한 정보는 성당 홈페이지(http://stdaveluychurch.org/) 나 성당 사무실(T. 617- 558-271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당 설립 40주년 기념 행사

날짜 : 2015년 11월 7일 토요일 오후 7시 & 11월 8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장소 : 보스톤 성 다블뤼 한인 성당 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