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비 없앨 수 있다 |
보스톤코리아 2007-04-10, 06:53:05 |
▲ 부시에게 선전포고를 한 상원의원 헤리 레이드
미상원 다수당 대표도 민주당 반전그룹에 참여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해리 레이드 상원의원은 부시 대통령이 지금처럼 거부권 발언을 하며 계속 전쟁을 고집한다면 일년안에 군비를 종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드의 이러한 전략은 반전에 대한 새로운 전투의 양상을 띠고 있는데, 이는 전비를 이용한 이와같은 위협은 마지막으로 내세울 수 있는 강한 카드이기 때문이다. 레이드 제안은 현재 여러 정치적 논쟁을 증가시키고 있고 민주당내의 지도력에 있어서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암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정부의 완고한 변화에 대한 거부에도 불구하고, 상원은 이 변화를 강행할 수 밖에 없다”고 존 케리 상원의원은 말했다. 한편, 이러한 움직임은 민주당과 부시 행정부와의 마찰을 증가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부시 정부는 민주당이 철수 기한을 정함으로써 미병력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최근 상원, 하원 모두 미병력 철수 시한을 포함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비 예산안을 가결했었다. 민주당은 2008년 31일까지 모든 미병력을 철수 할 것으로 제안하고 있고 상원은 2008년까지 전쟁이 종식되지 않는다면 즉시로 미군의 철수를 명령하고 있다. 현재 상원과 하원은 이번달 말까지 대통령에게 보낼 최종 결의안을 작성하고 있다. 홍승환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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