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민원실 확장해 한인들의 쉼터로 바꿔 |
보스톤코리아 2015-10-12, 14:34:3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민원실을 확장해 영사관 민원실을 한인들의 쉼터로 바꿨다. 보스톤 총영사관(총영사 엄성준)이 영사관 문턱을 낮추고 한인들이 언제든지 와서 책도 빌려가고, 또한 쉼터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 시켰다. 주 보스톤 총영사는 지난 2일 개관식을 갖고 한인 주요 인사들을 초대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엄성준 총영사는 “작년 부임했을 때부터 한인들을 위해 더 넓고 쾌적한 민원실로 개선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민원실에 도서들을 많이 들여놔 도서관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민원대기실은 기다리는 공간이 좁았지만 옆 사무실을 구입해 개장공사를 통해 공간을 대폭 늘려 한인들이 책도 빌려보고 모임도 가질 수 있는 아주 넓은 공간으로 변모했다. 엄 총영사는 “민원실의 공간이 넓어져서 한인들끼리 차도 마시고 다과시간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민원실 개관 기념식에는 김경원 보스톤한인 회장, 이동문 로드아일랜드 회장, 한선우 민주평통 회장, 이경해 한인시민협회 회장 등 단체장들이 참여하여 확장 개념을 축하해주었다. 총영사관은 그 동안 영사관 보스톤 다운타운 이전 등 여러 가지 영사 서비스 개선 방안을 시도해왔으나 결국 주차가 편리하고 차로 접근이 쉬운 현재의 공관을 확장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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