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307 : 태양자동차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다 |
보스톤코리아 2015-10-12, 14:09:4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함요한 기자 = 20여년 간 보스톤 지역 자동차들을 정비해온 태양자동차(사장 손석구)가 기존의 장소(메드포드)에서 캠브리지 소재 프레쉬 폰드 몰(The Fresh Pond Mall) 뒷골목 뉴 스트릿(New Street)으로 정비소를 옮겼다. 손 사장은 “전 메드포드 정비소는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기 불편한 곳에 위치해 있었지만 새로 이사 온 곳은 더 한적하고 찾아오기 편한 곳이다”고 말했다. 어린 나이에 갖게 된 자동차 수리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해 40여년 동안 자동차 정비 서비스를 해온 손 사장은 이제 아들 손준엽씨에게 업소를 물려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손 사장은 자동차에 대해 모르는 것이나 고치지 못하는 것이 거의 없다. 태양자동차는 자동차의 바디, 엔진, 트랜스미션, 브레이크, 타이어, 오일 체인지, 스테잇 인스펙션(State Inspection) 등 어떤 수리도 가능하다. 손 사장의 아들 손준엽 매니저는 “1990년 모델 이후의 어떤 자동차도 문제없이 수리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사업의 모든 일을 맡아서 하는 아들의 모습에 손 사장의 마음은 그저 든든할 뿐이다. 손준엽 매니저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님의 일을 보고 배웠다”며 “웬만한 일은 내가 알아서 하는 편이다”고 전했다. 손 사장의 힘과 실력은 보스톤에 거주하는 웬만한 한인들은 알고 있을 만도 하다. 매번 고장 난 자동차를 수리하고 고치면서 즐거움을 얻는다는 손 사장은 ‘자동차 의사’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손 사장은 아직까지 태양자동차를 이용했던 고객들로부터 “마이다스의 손”이라는 호칭을 듣고 있다. 손 사장은 “지금까지 태양자동차를 찾아주신 모둔 분들께 감사하다”며 “태양자동차는 아들 손준엽 매니저와 함께 새로 태어날 것 입니다”고 전했다. 이어 손준엽 매니저는 “아버님에 비교해 아직 많이 부족하고 배울 점도 많지만 아버님의 피와 땀을 이어 더욱 열심히 태양자동차를 이끌어 가겠습니다”고 전했다. 태양자동차의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며 토요일은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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