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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놓치면 후회할 9월에 시작하는 강좌들 |
| 보스톤코리아 2015-09-03, 22:00:1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태정 기자 = 배움의 계절, 9월이다. 교육의 도시 보스톤의 가장 큰 매력은 정규 학교 수업 외에도 곳곳에 배움의 기회가 많다는 점일 것이다. 특히 9월에는 이러한 강좌들 또한 개강하므로, 관심 있는 수업은 미리미리 챙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 보스톤 미술관(Museum of Fine Arts) 우선 무료 드로잉(Drawing) 수업이 미술관 내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있다. 연령대나 레벨에 제한이 없으며, 더 좋은 점은 모든 드로잉 도구가 무료로 제공된다. 주로 미술관 내에서 매주 장소를 옮겨가며 전시된 작품을 그리거나, 혹은 실제 모델 데생을 하기도 한다. 예약은 필요 없으나 매주 수업이 있는 장소가 바뀌므로 수업 시작 전, 미술관 방문자 센터에서 미리 확인하도록 하자. 데생 이외에 유화나 수채화, 조소 등 좀 더 세부화된 분야를 배우고 싶다면 스튜디오 아트 수업을 들으면 된다. 보통 10주 과정이며 가격은 $250-300 수준이다. 대부분의 수업이 9월 21일에 개강하므로 관심이 있다면 등록을 서두르자. 미술분야 뿐만 아니라 유리 공예, 사진 수업도 있으니 보다 자세한 정보는http://www.m-fa.org/programs/studio-art-classes 에서 확인 하면 된다. ▶ 캠브리지 / 보스톤 문화 센터(Cambridge / Boston Center for Adult Education) 우리나라의 문화 센터의 개념과 비슷한 곳이다. 서로 다른 곳에서 운영하는 독립된 센터이지만, 모두 비영리단체로 강좌의 종류나 성격, 가격 등은 유사하다.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수업에서부터 요리, 미술, 음악, 문학에 이르기까지 특색 있는 강좌들이 눈에 띤다. 특히, 요리의 경우 일일 강좌 성격의 프로그램이 많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다. 캠브리지 센터의 경우 가을 학기 개강일은 9월 21일이며, 현재 마감된 강좌를 제외하고는 등록 가능하다. 보스톤 센터의 대부분의 강좌는 9월 14일주차에 시작되며, 현재 10월에 개강하는 수업들도 등록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에 ID를 만들어 놓으면 30% 등록 할인 쿠폰을 자주 보내주니 참고하자. 캠브리지 센터는https://www.ccae.org/, 보스톤 센터는http://www.bcae.org/ 에서 수업 검색 및 등록이 가능하다. ▶ MIT 캠퍼스 내 무료 영어 수업 MIT 캠퍼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15분부터 약 90분간 무료 영어 수업이 진행된다. 대학 선교단체(Baptist Campus Ministry)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MIT 학생이 아니더라도 모두 참여 할 수 있으며, 현재는 여름방학 기간이라 수업이 없지만, 9월 10일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진행되는 장소는 MIT빌딩 11동 190호이며, 주로 자유 토론 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사전 등록은 필요 없으며 수업이 있는 날에 바로 찾아가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eb.mit.edu/ bcm/www/index.html에서 확인 가능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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