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와 함께한 RI 한인회 광복절 행사 |
보스톤코리아 2015-08-24, 16:58:1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함요한 기자 = 로드아일랜드한인회((회장 이동문)가 제7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지난 15일 오후 5시 Bobby Hacket Theater(WARWICK KNIGHT CAMPUS)에서 개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성준 보스톤총영사, 상록회 노인회(회장 옥동석), 홍지복 이사장 그리고 한국전 참전용사(Chapter I,II,III)와 대한민국 해군 장교 (김형준 중령외 2명) 등이 참가했다. 이 행사에서는 이원중 전 로드아일랜드 한인회장의 인사와 당시 6.25 전쟁으로 인한 가족사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엄성준 보스톤총영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기념사를 낭독하고 참석한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표시했다. 이번 광복절 기념식은 재능기부 공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내 최신 시청각 시설을 갖춘 Bobby Hacket Theater에서 제1부 국민의례, 제2부 음악공연(시온교회 찬양대, 가야금 병창, 소프라노, 사물놀이, 전통 살풀이) 제3부 친교의 시간으로 구성되어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또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모든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We go together" 메달을 수여하는 순서를 마련해 최근 로드아일랜드 주정부 주관으로 거행된 62주년 종전 기념식에서 언급된 "Freedom is not free"라는 교훈을 다시 한번 상기했다. 이번 수여식은 엄성준 보스톤총영사를 포함해 김우혁 재향군인회장, 이동문 한인회장, 김형준 해군중령 등이 참여했다. 광복절 행사는 "통일 대박"을 외치며 기념촬영과 함께 마무리를 지었다. 기념식 후 참가자들은 만찬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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