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협회 미쉘 우 기금모음 행사 성료 |
보스톤코리아 2015-08-24, 16:45:0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함요한 기자 = 뉴잉글랜드 한인시민협회(회장 이경해)가 주최한 미쉘 우 보스톤 광역시의원 정치기금모금 만찬에 소수의 한인들만 참가해 한인들의 무관심이 반영됐다. 지난 18일 화요일 오후 7시 올스턴 하버드 애비뉴에 위치한 한국 가든(Korean Garden)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이경해 회장, 김성군 이사장, 임균택 사무차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후원자들이 함께했다. 또한 미쉘 우 의원은 남편 카너 페왈스키(Conor Pewarski)씨와 8개월된 아들 블레이스(Blaise Pewarski)군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11월 선거를 앞두고 선거 운동에 한창인 우 의원은 “캠페인 스케줄로 이리저리 뛰느라 바쁘지만 자신있다”며 “아시안 커뮤니티의 응원에 매일 감사하고있다”고 말했다. 보스톤 글로브의 지난 4월 21자 보도에 의하면 우 의원은 7천불 정도의 선거자금을 모금한 상태로 아야나 프레스리($30,000), 스티븐 머피 ($27,000)와 비교해 시의원 출마자들 중 가장 적은 자금을 모금한 상태였다. 우 의원은 지난 2013년 11 월 5일 28세 최연소의 나이로 보스톤 광역시의원으로 선출됐다. 변호사이자 사회 운동가인 우 의원은 보스톤 시의원 역사상 최초의 중국계 미국인이자 아시아계 여성이다. 현재 우 의원은 중소기업과 창업, 혁신, 문화 예술 위원회의 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우 의원 지난 2년간 여성들의 유급 출산 장기 휴가제, 레스토랑 창업 및 절차 간소화, ‘BYOB(Bring Yo-ur Own Bottle) 회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며 “곧 보스톤도 이런 법안이 적용될 수 있게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BYOB는 손님 스스로가 레스토랑에서 외식할 때 술을 가져와 마실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현재 우 위원은 “Acoustic on Main” 리더 교환 프로그램 등 이벤트를 통해 캠페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미쉘 우 의원의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m-ichelleforboston.com)에서 확인할 수 있고 후원은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민기 서(렉싱톤 고등학교)군은 “퍼블릭 스피킹, 네트워킹 외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며 “보스톤 시의원 미팅에서 본 우 의원의 자신감을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하루마다 성장하는 정치인턴들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뿌듯해진다”며 “만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우 위원은 “내가 시카고에서 공부 할때는 이런 프로그램이 없었다”며 “학생들과 같이 배우고 내 경험을 공유해 훗날에 영향력있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격려했다. 뉴잉글랜드 한인시민협회 이경해 회장은 “많지 않은 인원이었지만 한인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지 및 후원 문의는 이경해 회장 (508-962-2689), 임균택 사무차장 (857-207-7711) 혹은 김성군 이사장 (617-799-7033)에게 연락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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