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제 17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보스톤 협의회 위원들의 모습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함요한 기자 = 제17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 보스톤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3일 월요일 오후 6시 프레밍햄 소재 쉐라튼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현경대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자문위원과 한인 단체장을 포함해 80여명이 참석했다.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된 출범식 1부에서는 민주평통 자문회의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현 수석부의장이 제 17기 평통 보스톤 협회 위촉장과 위임장을 전달했다.

한선우 신임회장을 포함해 간사에는 황우성, 부회장에는 박영찬, 장수인, 이동문씨 등이 각각 위임되었다. 또한 참석한 6.25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감사장을 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 신임회장은 “민주평화통일을 준비하고 민족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차세대 육성과 발굴에 주력할 점을 강조했다.

이어 한 신임회장은 “오늘 위촉되신 자문위원들도 소명의식과 자긍심을 가지고 민주평통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철 미주 부의장, 엄성준 총영사 그리고 김경원 한인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2부에서는 현 수석부의장이 격려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격려의 말을 전하고 민주평통의 활동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통일 강연회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