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문 왜 파란색 아닌가 |
보스톤코리아 2015-08-10, 13:17:1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함요한 기자 = 보스톤에 영어 관용구 Once in a Blue Moon(극히 드문) 의 블루문(Blue Moon) 이 지난 31일 금요일 새벽 보스톤 시내 한가운데 모습을 드러냈다. 보스톤 글로브 31자에 의하면 블루문이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한 시간은 금요일 오전 6시 43분경으로 밝혀졌다. 블루문은 희귀한 보름달로 알려졌으며 평균 2 년 반 사이에 나타나는 보름달이다. 미국 해군성 천문대 일원 제프 체스(Geoff Chester)에 의하면 블루문의 뜻은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씩이나 나타나는 경우’에 이어 ‘그 두 번째 보름달을 블루문 이라 일컫는다’고 말했다. 지난 7월 2일에 첫 번째 보름달이 비춰졌고 이어서 지난 30일 목요일 밤부터 하늘이 맑게 개기 시작하여 블루문이 모습을 비추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 달 나타난 보름달이 블루문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체스터 씨는 “매인 파머 알미닉(Maine Farmer’s Almanac)의 옛 뜻에 의하면 계절의 네 번째 보름달이 블루문이라”며 “이번 여름에 나타난 보름달은 두 번째 이기 때문에 블루문 이라고 할 수 는 없다”고 밝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다음 블루문은 2018년 1월에 다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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