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등록국, 화요일에 가장 한적해
보스톤코리아  2015-08-10, 12:35:3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함요한 기자 = 최근 RMV의 자료에 의하면 RMV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가장 적은 날이 화요일 정오로 밝혀졌다. 

이 자료는 브라이톤에 거주하는 23살 알렉스 페트랄리 씨가 RMV 홈페이지를 통해 각 지역 매 시간의 손님방문(기다리는 시간)을 그래픽으로 만든 후 밝혀진 결과다. 보스톤 글로브는 지난 27일자에서 페트랄리 씨의 그래픽을 통해 보스톤 RMV 지사의 경우 화요일 오전 12시 이전 방문했을 때 기다리는 시간은 10분 이하로 밝혔다. 

RMV 를 가는 경우 보통 한 시간 이상 기다리는 것은 한인들 사이에서도 당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렉싱톤에 거주하는 한인 정씨는 “오랫동안 RMV안에서 기다리는 것도 지치지만 특히 나무의자가 너무 불편하다”고 불평을 표현했다.  

RMV Q/A 고객 서비스 대표 대일씨는 이번 자료와 관련한 사실을 제공 할 것을 거부했으며 기자의 계속되는 질문에 단지 “각 지역별RMV 는 날짜와 시간에 따라 대기시간이 다르다”는 원론적인 대답으로 일관했다. 

RMV방문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RMV 의 웹사이트(massrmv.com)를 통해 각 지역의 방문시간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교통 편이 없어서 할 수 없이 인근 RMV 만을 방문할 경우 대기 시간을 확인하고 한가한 시간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다른 방법은 RMV 익스프레스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네틱과 애틀보로 지역에 있는 RMV 익스프레스 지사는 본 RMV 지사 보다 대기시간이 훨씬 짧다. 대일 씨는 “RMV 익스프레스 지사의 경우 본 RMV지사에 비해 제공되는 서비스가 한정되어있어 대기시간이 단축된다”고 말했다. RMV익스프레스 지사와 트리플 에이(Triple A) 지사에서는 운전면허 갱신, 신분증(ID) 발급, 차량 등록 외에는 다른 서비스는 제공 하지 않고 있다.  익스프레스 지사에서는 현금 지불 또한 불가능하다. 

RMV의 대변인 마이클 베섹스 씨는 “RMV는 오래 기다리는 장소로 유명하지만 특히 금요일과 월요일, 목요일은 손님들이 비교적 더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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