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297 : 퀸지의 자랑거리, 코리안 그릴(Korean Grille) |
보스톤코리아 2015-08-03, 12:46:43 |
1429 Hancock St, Quincy MA 02169 (617) 472-1006 koreangrille.com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함요한 기자 = 퀸지에서 한식의 맛을 대표하고 있는 ‘코리안 그릴(Korean Grille)’은 권숙현 사장이 5년 넘게 운영해온 한식 레스토랑이다. 코리안 그릴은 백인 손님들과 중국 손님들에게 인기가 있어 단골 손님들로 외국인들이 대부분이다. 권 사장은 “주인자신이 직접 요리를 하기 때문에 손님들이 더 만족해한다”며 오히려 자신도 더 편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권 사장은 “한국 음식은 특별한 정성이 필요한 음식이기에 감히 아무나 배워서 할 수 있는 음식이 아니다”며 한국 음식의 자존심을 표현했다. 코리안 그릴은 돌솥 비빔밥 과 김치제육볶음, 비빔냉면, 낙지볶음, 된장찌개, 대구찌개, 순부두찌개 등 수많은 기본적인 정통 한식들의 맛을 볼 수 있다. 특별히 권 사장이 블루힐에 가서 나물을 비롯해 고사리, 방아 잎, 고비나물 등을 캐와서 자연적인 음식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권 사장은 ‘열 종류의 나물이 들어가는 곱돌 비빔밥과 고비나물로 우려진 육개장은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음식’이라고 전했다. 한식을 제외한 일식으로는 스시, 사시미, 마키, 야키소바, 회덥밥 등 다양한 라면 또한 찾을 수 있어 더불어 즐길 수 있다. 최근 코리안 그릴의 스폐셜 메뉴인 등심(Special Rib Eye)과 폭 찹(Grilled Korean Pork Chop)이 큰 인기이다. 불고기 소스양념이 벤 등심은 공기밥 과 김치 외 8가지의 반찬과 함께 제공이 된다. 중국 손님들에게 인기가 있는 폭 찹 역시 불고기 소스에 재여져 반찬과 소바면, 샐러드와 함께 제공되고 있다. 이처럼 코리안 그릴은 다른 한식당들과 달리 보스톤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메뉴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코리안 그릴은 주류 판매허가가 된 레스토랑으로 다양한 와인과 사케를 음식과 더불어 즐길 수 있다. 권 사장은 “보스톤에 비교해 퀸지에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지 않다”며 “한인들이 코리안 그릴을 찾아서 추억의 한식을 맛보길 원한다”고 전했다. 코리안 그릴은 레드 라인 퀸지 센터 역에서 내려 행콕 스트릿 방향으로 2분 가량 걸으면 찾을 수 있다. 운전을 해서 오는 경우 레스토랑 건물 뒷편에 주차가 가능하다. 코리안 그릴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며 일요일은 12시부터 오후 10까지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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