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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소탐방 293 : 강된장에 동치미 물국수까지 전주맛집 우리(WooRi) |
| 보스톤코리아 2015-07-06, 12:24:50 |
9 Medford Street, Arlington, MA 02474 781-648-4781 wooriarlington.com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보스톤의 전주맛집인 ‘우리(WooRi)’가 지난 봄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신메뉴, 강된장과 동치미 물국수는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입맛을 돋구어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우게 하는 강된장은 그야말로 밥도둑이다. 기름기를 쫙 뺀 훈제삼겹살 또는 훈제연어와 곁들여 먹을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생야채가 푸짐하게 올라가 더욱 건강한 맛이다. 입맛이 없을 때, 다이어트 중이지만 맛있는 요리가 먹고 싶을 때 추천하는 요리다. 신기할만큼 외국인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남은 강된장을 소면이나 파스타, 샐러드와 곁들여 먹어도 그 맛이 일품. 전주 전통, 명인의 손맛을 이어받은 전주비빔밥을 주 메뉴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오히려 강된장이 우리 식당의 효자 메뉴라고. 한편, 우리 식당이 무더운 여름 시즌을 맞아 냉면 대신 선택한 것이 바로 동치미 물국수다. 얼음이 동동 떠있는 새콤한 동치미 물국수는 보고만 있어도 한여름 더위가 싹 가실 기세다.
동치미 물국수 사이즈는 대(大)자와 소(小)자가 있는데, 강된장을 주문하는 손님은 물국수 소자를 $5에 즐길 수 있다. 식사 후 입가심 메뉴로도 딱이다. 이처럼 우리 식당은 다른 한식당들과 메뉴의 차별화를 두겠다는 포부를 안고 보스톤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메뉴를 선보인다. 김치전이나 해물파전은 없지만 감자전이나 빈대떡이 당당하게 메뉴판에 올라와 있다. 우리 식당의 감자전이라면야 먹어본 사람만 알 수 있다는 ‘대박’ 에피타이저이다. 즉석에서 감자를 갈아 노릇노릇 부쳐 나오는 감자전은 식어도 여전히 쫀득하고 바삭한 식감이 남아있다. 빠른 입소문을 타고 금새 인기 메뉴가 된 감자전은 그야말로 ‘엄지 척’이다. 놋그릇에 정갈하게 담아나오는 전주비빔밥으로 많은 손님들의 사랑을 받은 우리 식당은 전주식 콩나물밥, 강된장 등의 신메뉴 출시로 꾸준한 단골손님이 늘고 있다. 우리 식당의 라 사장은 “한인 손님뿐 아니라 외국인까지 우리 식당의 음식을 좋아해주어서 행복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남들은 (우리 식당을) 레스토랑이나 식당으로 불러주는데, (나는) 그저 작은 구멍가게라고 부르고 싶다. 그 집에 숟가락이 몇 개인지도 알 수 있는 그런 구수하고 정감가는 구멍가게가 되고 싶다”고. 우리 식당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며 런치 브레이크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있다. 토요일은 런치 브레이크 없이 영업하며 일요일은 오후 5시 30분부터 연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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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목록 [의견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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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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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3, 17: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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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식 유일하게 밖에서 먹는 곳 ㅎㅎ | |
| IP : 50.xxx.86.5 | |
 joseph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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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0, 21: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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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여기 콩나물해장국도 대박인데!!! | |
| IP : 208.xxx.37.209 | |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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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7, 1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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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이 비빔밥을 엄청 비싸게 팔았던집이죠?? | |
| IP : 66.xxx.45.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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