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세계 장애인 권리 대회 개최
보스톤코리아  2015-06-22, 12:19:21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 회의가 지난 9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됐다. 왼쪽부터 김성혁 민주평통 회장, 오준 유엔 대사, 노유진 피아니스트와 모친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 회의가 지난 9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됐다. 왼쪽부터 김성혁 민주평통 회장, 오준 유엔 대사, 노유진 피아니스트와 모친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 회의가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돼 전세계 154개국 장애인 협약 당사국 외교관과 각국 장애단체 NGO 대표들이 참석했다.

‘장애인 권리 주류화’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들의 빈곤과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확한 자료와 정보의 수집, 교육환경 향상 등의 과제를 가지고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별히 이번 제8차 당사국 유엔회기에서는 오준 대한민국 주 유엔대사가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 회의 의장으로 선출되어 UN 장애인 특별보고관, 유엔 사무총장 특사 등과 함께 장애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한편, 지난 보스톤 평화통일 콘서트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 노유진 시각 장애인 피아니스트가 특별 초대되어 각국 UN 대표단 들에게 감동적인 피아노곡을 연주했으며 민주평통 김성혁 회장이 유엔대표부와 공관 행사에 참석키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국 정부 인사로는 김정록 의원,함진규 의원, 최종균 보건복지부 국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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