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태권도 축제 "자랑스러웠다" |
보스톤코리아 2015-06-15, 13:22:1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미주태권도교육재단(USTEF)의 제 7회 태권도 축제가 지난 5일 맨하탄 타임스퀘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빗속에서도 절도있는 모습으로 품새와 격파, 겨루기 등의 시범을 선보인 1,500여명의 태권도인들에게 참가자 가족들과 관광객, 뉴욕 시민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미주태권도교육재단 이사장으로서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경원 한인회장은 “학생들이 태권도를 통해 단련한 신체와 정신을 한 자리에 모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태권도가 정식 과목으로 채택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기환 뉴욕총영사는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이들에게 태권도 정신을 알리는 모든 분들이 진정한 챔피언이다.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태권도 퍼포먼스를 세계인과 소통하고 태권도 수련을 통해 강인한 정신으로 성공하는 인물들이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권도 퍼포먼스 외에도 K-POP 댄스, 난타, 한인 합창단의 아리랑 공연 등의 다채로운 한국문화 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한인회의 초청으로 이날 태권도 행사에 참석한 40여명의 한인들은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고 감격스럽다”는 소감을 전하며 아울러 “기회를 제공해준 김경원 회장과 한인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학교폭력 방지’ 캠페인과 함께 열린 이번 행사에는 뉴욕과 매사추세츠 코네티컷 등 동부지역과 맥시코에서 총 35개 학교와 도장이 참여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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