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291 : 학교앞 만두집, 새벽 야식으로 딱! 덤플링 팰리스(Dumpling Palace) |
보스톤코리아 2015-06-15, 12:17:39 |
179 Massachusetts Ave, Boston, MA 02115 617-266-8888 dumpling-palace.com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버클리 음대 앞 만두집 덤플링 팰리스(Dumpling Palace)는 새벽 3시까지 한다는 점만으로도 인기만점이다.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갓 쪄낸 만두와 기름진 볶음 요리. 늦은 시각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한 훌륭한 야식이 아닐 수 없다. “밤 12시 이후가 또 다른 러시아워”라는 덤플링 팰리스의 캘빈 매니저는 밤 늦게 야식을 찾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굉장하다고 한다. 개업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시험기간을 맞은 인근 대학의 학생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났다고. 바로 건너편의 버클리와 조금 떨어진 노스이스턴 뿐 아니라 MIT까지 배달하느라 늘 바쁘다는 캘빈 매니저다. 과연 두 시가 훌쩍 넘은 시간에도 아담한 식당 내부에는 손님이 줄지 않을 기세다.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만두 메뉴는 미니 쥬시 번(Mini Juicy Bun)과 로스트 덕 번(Roasted Duck Bun)이다. 미니 쥬시 번은 만두 속에 고기육즙과 양념이 그대로 베어 있다. 말 그대로 ‘쥬시’하기 때문에 먹을 때 국물을 흘리지 않도록 조심할 것. 반을 베어 무는 것보다는 한 입에 통째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로스트 덕 번은 부드러운 찐빵 속에 양념된 오리고기가 들어있는 요리로 특별히 찐빵의 밑 부분이 맛깔스럽게 구워져 나온다.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다채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매운 요리를 잘 먹는” 한국인 손님을 위해 캘빈 매니저가 추천한 요리는 롱혼 페퍼 소고기(Beef with Long-Horn Pepper) 요리다. 매콤한 고추를 함께 볶아내 알싸한 매운 맛이 혀 끝을 감돈다. 빨갛고 푸른 롱혼 페퍼의 색감이 요리를 더욱 맛깔스럽게 한다. 밥과 함께 먹다보면 어느 순간 한 공기를 뚝딱 해치우게 된다고. 한편, 학생들이 즐겨찾는 스페셜 콤비네이션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제공되는 런치 메뉴다. 31가지 다양한 요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밥(흰밥 또는 볶음밥)과 ‘그날의 스프’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가격이 $7.95.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한 끼 식사로 딱이다. 배달은 $15이상 주문 시 가능하며 전화로 주문할 경우 배달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팁은 별도). 온라인으로 주문할 경우에는 배달비와 팁을 모두 내야 한다. 덤플링 팰리스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다. $20 이하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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