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턴 무료 실내 스케이트보드장 들어선다
보스톤코리아  2015-06-11, 20:40:16 
지난 8일 마틴 월시 보스톤 시장이 '팝 올스턴' 리셉션에 참석해 축하말을 전하고 있다. 무료 실내 스케이트보드장은 올 여름부터 약 1년간 운영될 전망이다
지난 8일 마틴 월시 보스톤 시장이 '팝 올스턴' 리셉션에 참석해 축하말을 전하고 있다. 무료 실내 스케이트보드장은 올 여름부터 약 1년간 운영될 전망이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유다인 기자 = 올 여름 올스턴에 무료 실내 스케이트보드장이 들어선다. 기존에 바이크 센터가 자리하고 있던 3층짜리 건물이 신나는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팝 올스턴(POP Allston)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올스턴 빌리지 메인 스트릿(Allston Village Main Street)의 알라나 올슨 디렉터는 “이번 여름부터 약 1년간 지속되는 프로그램으로 아직 개장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슨 디렉터에 의하면 1만 스퀘어 피트에 달하는 2층과 3층 공간이 실내 스케이트장으로 변신, 각 층마다 다양한 난이도와 컨셉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1층에는 빈티지 소품 마켓과 자전거 워크샵이 들어서며 올스턴 주민들의 의견의 적극 반영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실시된다. 현재 건물 내부는 전격 리모델링을 위해 비워진 상태다.

한편, 팝 올스톤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리셉션이 지난 8일 월요일 마련되었다. 이날 리셉션에는 마틴 월시 시장과 스폰서들을 비롯한 올스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서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월시 시장은 “팝 올스턴 프로젝트를 통해 신나고 역동적인 커뮤니티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보스톤 시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을 약속했다.

이날 리셉션의 한 켠에는 1층 다목적 공간에서 진행되었으면 하는 이벤트를 적는 보드가 마련되었으며 올스턴 주민들은 미술 갤러리, 음악회, 커피샵, 벼룩시장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팝 올스턴은 올스턴 빌리지 메인 스트릿과 커먼윌 바이시클(Commonwheels Bicycle Co-Op), 오차드 스케이트샵(Orchard Skateshop), 비반트 빈티지(Vivant Vintage), 보스톤 시, 이든 프로퍼티가 후원한다.

무료 실내 스케이트보드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팝 올스턴 홈페이지(popallston.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개장 일정 또한 웹사이트에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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