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학' 임권택의 100번째 주인공 조재현, 오정해 |
보스톤코리아 2007-03-26, 05:31:20 |
대한민국 대표 거장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작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천년학>. 단성사 단관 집계만으로 120만 관객을 기록했던 <서편제>의 주인공 '동호'와 '송화'의 또 다른 이야기가 애틋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인상적이고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아온 배우 조재현. <천년학>에서 조재현은 사랑하는 송화를 찾아 떠도는 동호 역을 맡았다. 조재현은 1년에 걸쳐 진행되는 <천년학>의 촬영을 위해 다른 작품에는 일체 출연하지 않았다. 임권택 감독 영화에 4번째 출연을 맡은 오정혜는 송화역을 맡았다. 송화는 동호에 대한 그리움을 절절한 소리로 노래해내며, 겉으로는 연약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강인함과 열정을 지닌 예술가이다. 가슴 아픈 사랑도 눈이 먼 슬픔도 소리(唱)에 담아낸 여자 '송화' 와 그녀를 사랑해 북을 배우고, 그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남자 '동호'의 아름답고 깊은 사랑 이야기 <천년학>. 4월 개봉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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