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미국 명문 대학 정규지원 분석: 콜롬비아 대학교
보스톤코리아  2015-06-01, 11:48:12 
최근 한국인들의 콜롬비아 대학교(Columbia University)에 대한 인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다. 그 이유는 장소, 전문성, 경험 그리고 인맥을 들수 있다. 뉴욕이라는 도시는 많은 사람들이 한 번은 생활해보고 싶은 장소이고 동시에 자신의 분야와 관련된 인턴쉽 경험을 해보고 싶은 곳이다. 콜롬비아만의 독특한 아카데믹 프로그램이 주는 장점과 이를 적절히 잘 이용할 수 있는 학생들을 선호하는 대학으로 유명하다.

올해 총 36,250명이 지원하여 2,228명이 입학허가 되었다. 이는 콜롬비아 대학 역사상 가장 경쟁이 치열했고 지원자 신기록을 세웠다. 올해 신입생들은 우수한 학업 성적, 끊임 없는 학업에 대한 호기심, 주변 공동체에의 긍정적인 영향 등을 고려하여 선발하였다. 특히 동부 명문 고등학교 출신들 중 우수한 성적과 뛰어난 재능을 가진 많은 학생들이 입학이 거절된 가장 진학이 힘들고 예측하기 어려운 대학이었다. 

올해에는 미국 50개 주와 세계 76개 국가에서 입학 허가된 학생들을 배출하였다. 콜롬비아가 최근 엔지니어링 전공 여학생들에 대한 입학 기회를 확대 하면서 많은 한국 여학생들이 입학만을 목적으로 엔지니어링 전공으로 지원하는 경우들이 생겨나 더욱 경쟁이 치열해진 학교다. 콜롬비아에 엔지니어링 전공으로 지원하여 입학한 경우에는 입학 후에 콜롬비아 대학 내 다른 전공으로 바꿀 수 없기에 엔지니어링 전공 선택 시 신중히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최근 First Generation, Legacy, Ho- me Schooling, Heartstrings(결손가정등), Diversity 등의 요소를 입학에 많이 고려하고 있는 대학이다. 공식적으로는 재정보조 신청자에게 불이익이 없다고 하지만 정규 지원 시 재정보조 신청은 입학 결정에 아주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임을 이미 몇 년간의 입학 결과가 증명 해주고 있다.

콜롬비아 입학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점들은 다른 IVY 대학들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고등학교에서 특히 준비되어야할 사항은 4년간 짜임새있는 과목들을 일정하게 수강하고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서  깊이있는 경험을 해야 한다. 동시에 뉴욕이라는 도시에 주어진 리소스를 잘 활용할 수 있고, 조그만 학교 공동체에 리더로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학생이 되어야 한다. 또한 콜롬비아가 첫번째 선택학교라고 생각하면 반드시 조기(Early Decision)지원을 해야 하고 가능하면 재정보조 신청을 자제하면 입학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대학이다. 


정준기 원장 (보스톤 교육원)
Tel:339-234-5255 / 5256 / 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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