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한인야구리그 5라운드 경기 소식 |
보스톤코리아 2015-05-25, 11:59:4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지난 16일 열린 보스톤 한인야구리그의 제5라운드 경기에서는 브룩라인 빌리버스와 뉴잉글랜드 에이스가 각각 승리를 거뒀다. 체스트넛힐 소재 캐시디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열린 이날 5라운드 매치는 오전의 브룩라인 빌리버스(Brookline Believers)와 매스 워리어스(Mass Warriors), 오후의 뉴잉글랜드 에이스(New England Ace)와 캠브리지 바나나스(Cambridge Bananas)의 경기로 구성되었다. 제1경기는 난타전 끝에 BB가 MW전을 12-8로 승리했다. BB는 7회까지 아슬아슬한 경기를 펼치다가 8회 대거 5득점에 성공하며 MW를 제압했다. BB의 선발 이승원 선수가 2이닝 동안 3삼진을 잡고 단 1실점만을 내주며 MW타선을 꽁꽁 묶었다. 이후 교체된 두번째 이신형 선수가 난조 속에 0.2이닝 동안 3실점을 하며 MW에게 경기를 내주는 듯 했으나 이후 등판한 데이비드 황 선수와 폴 유 선수가 각각 3.1이닝과 3이닝 동안 4실점을 틀어 막으며 승리의 기반을 다졌다. 타선에서는 1번 타자 앤디 황 선수가 2루타 포함 4타수 2안타 3득점 2 타점 1 볼넷의 리드오프다운 활약으로 승리를 수훈선수가 되었다. MW의 타선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나 장타력 부족과 단 2명의 투수로 9이닝을 막다보니 후반 뒷심에서 밀려 아슬아슬한 경기를 손쉽게 내주고 말았다. (승: 폴 유, 패: 이창화) 오후에 펼쳐진 2경기에는 NEA가 안정적인 투수운영과 타선의 집중력으로 15:7 대승을 이뤄냈다. NEA의 선발 이규연 선수가 5이닝 동안 4실점으로 CB의 타선을 깔끔하게 막았지만 이어 등판한 오재룡 선수가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며 3실점을 기록해 분위기가 기우는 듯 했다. 하지만 상대팀에 비해 투수의 여유가 있는 팀인만큼 이어 등판한 김원석 선수와 폴 추 선수가 4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투수로 좋은 활약을 펼친 이규연 선수의 활약은 타석에서도 이어졌다. 이규연 선수는 이날 홀로 홈런 포함 5타석 2안타 3득점 4타점 2도루로 투타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하며, 수훈선수로 선정되었다. 이날 양팀의 안타수와 에러 차이는 얼마 나지 않았다. NEA가 15개, CB가 11개의 안타를 만들었고 각각 9개의 에러를 범했다. 점수 차이가 크게 날 기록은 아니었지만 투수력과 득점권의 상황에서 보인 타자들의 집중력의 차이가 15대 7의 점수 차이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승: 이규연, 패: 박장훈, 세이브 : 김원석)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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