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신 스타트업 온누리 DMC 매스챌린지 결승 진출
보스톤코리아  2015-05-21, 20:49:50 
2015년 매스 챌린지의 결승에 진출한 한국 출신 스타트업 온누리DMC
2015년 매스 챌린지의 결승에 진출한 한국 출신 스타트업 온누리DMC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2015년 매스 챌린지에 도전한 한국 스타트업 ‘온누리DMC’가 지난 20일 수요일 한국팀으로는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했다. 

온누리 DMC는 전세계 60여개국에서 참가한 2,500개 스타트업 팀과의 경쟁을 뚫고 지난 4일 세미파이널 1차 심사에 합격했다. 이어 지난 20일 128개 팀만이 선택되는 결승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스타트업(창업 초기기업) 경진대회인 매스 챌린지에는 한국에서 총 16개 스타트업이 참가했으며 이 중 온누리DMC를 포함해Goqual, Genius Factory, Sound Bridge, Zoomanzi 이상 다섯 팀이 세미파이널 진출에 성공했지만 온누리DMC만이 결승까지 살아남는 쾌거를 이루게 된 것이다. 

“해외 진출에 앞서 엄청난 기회와 투자의 좋은 발판이 될 듯하다”는 소감을 앞서 밝힌 온누리DMC 측은 “우리나라 기술을 더욱 알리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잘 뛰어보겠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개인화 모바일 광고 플랫폼 '크로스타겟(CrossTarget)'을 개발, 운영하는 온누리DMC는 2014년 4월 법인 설립 이후 6개월 만에 600배 이상의 기업 가치 평가를 받았다.

‘크로스타겟’은 모바일 사용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해 가장 최적화된 광고를 다양한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PC에서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의 다양한 쇼핑몰에서 소비자가 관심 있게 본 상품, 장바구니에 스크랩을 했지만 구매하지 않았던 상품이 다양한 사이트에서 배너광고로 노출된다. 온누리DMC는 이와 같은 개인화 타켓팅을 모바일웹과 앱으로 옮긴 것이다.

온누리DMC를 포함한 129개 결승 진출 팀은 6월 22일부터 4개월간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현지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다른 팀들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투자 상금을 받게 될 최종 26개 팀은 10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2015 매스챌린지의 향후 일정과 기타 정보는 홈페이지(masschallenge.org)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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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목록    [의견수 : 1]
태권원슝
2015.06.03, 10:35:25
앗..이렇게 기사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5개월간 보스톤에 머물며 한국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알리겠습니다^^
어린 애기들도 데리고 가는데, 한인여러분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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