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한국문화 알리미 '아띠' 발표회 개최
보스톤코리아  2015-05-18, 12:35:54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한국문화 청소년 홍보대사인 아띠(단장 장동근, 이사장 이강원)의 연례 발표회가 오는 30일 토요일 뉴튼 소재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역사와 과학 분야 주제로 지난 일 년간 연구를 진행한 세 명의 고등학생들의 개별 연구에 대한 발표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뉴튼 노스 고등학교의 오유진(11학년)과 나슈아 노스 고등학교의 김 진(10학년), 렉싱턴 크리스찬 아카데미의 장주은(10학년) 학생이 각각 한국전쟁, 재래의학, 유네스코 등록 고대 마을에 대해 발표한다.

특별히 이날 발표회에는 수묵화를 그리는 미국인 간호사, 닐 렌드레빌(한국명 나노열)이 특별 강연을 전달하기 위해 참석한다. 

렌드레빌은 1970년대 한국에서 평화봉사단으로, 그리고 최근에는 에티오피아에서 의료 봉사자로 활동해 왔다. 한국 학교 학생들에게 세계를 향해 가슴을 열라는 취지의 강연을 전달한다. 렌드레빌의 수묵화 작품은 5월 한 달간 콩코드 도서관에서 열리는 한국문화 전시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발표회 후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며 이날 행사에는 평화봉사단으로 한국에서 봉사했던 봉사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순우리말로 ‘친한 친구’라는 뜻을 가진 ‘아띠’는 뉴잉글랜드 지역 한국문화 알리미 청소년 홍보대사로 지난 2011년부터 한국 동요 녹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주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려오고 있다.

행사일정
일시: 2015년 5월 30일 토요일 오전 11시
장소: 뉴잉글랜드 한국학교(130 Wheeler Rd. Newton, MA 0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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