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턴-브라이튼 커뮤터레일역 공사 시작 |
보스톤코리아 2015-05-14, 22:40:5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올스턴-브라이튼 지역에 신설될 예정인 커뮤터레일 정류장 공사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지난 12일, 찰리 베이커 주지사와 뉴발란스, MBTA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 정류장 건설 기공식이 열렸다. 올스턴-브라이튼 지역에 새로 생길 커뮤터레일 정류장 이름은 보스톤 랜딩(Boston Landing)으로 지어졌다. 보스톤 랜딩역은 프래밍햄/우스터 노선에 위치하며 오는 2016년 가을부터 이용할 수 있다. 최초 계획보다는 완공 시기가 2년 가량 늦어졌다. 보스톤 랜딩 정류장을 새로 짓는데 들어가는 공사 비용은 뉴발란스에서 부담한다. 브라이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뉴발란스는 운동화를 중심으로 스포츠 용품을 판매하는 세계적인 회사다. 베이커 주지사는 취임 후 대중교통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을 위해 특별팀을 꾸려 MBTA 전반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이 특별팀은 MBTA의 재정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확장 공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권고안을 내놓았다. 다만 민간 자본을 끌어올 수 있거나 연방 정부로부터 재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확장 공사를 해도 좋다는 단서를 달았다. 보스톤 랜딩은 뉴발란스에서 공사 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에 공사를 시작할 수 있었다. 보스톤 랜딩은 최초 계획 당시 공사 비용이 1,400만 달러에서 1,6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추산되었다. 그러나 뉴발란스 자체 계산 결과 공사 비용은 2천만 달러 가까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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