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한인야구리그 3라운드 경기 소식 |
보스톤코리아 2015-05-11, 12:22:1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톤 한인야구리그의 3 라운드에서 캠브리지 바나나스(Cambridge Bananas)와 뉴잉글랜드 에이스(New England Ace)가 승리를 거두었다. 지난 2일 체스트넛 힐 소재 캐시디 공원에서 개최된 캠브리지 바나나스와 올스톤 슬래머스(Allston Slammers)와의 첫 경기는 작년 최하위 CB와 작년 준우승팀 AS의 시합으로 일찌감치 승리가 예상된 경기였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본 결과 올 시즌 끈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CB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였다. 팽팽한 균형을 이어 오던 경기는 3회 말 4득점을 올린 CB가 앞서 나가는 듯 했으나 4회 초 곧바로 AS가 8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승부처는 5회로 AS가 13실점을 하는 동안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아내지 못하며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CB 투수들은 이후 2이닝 동안 1점만을 내주며 승리를 지켜냈다. 최종 스코어는 18:11. AS의 김영한 선수가 4타수 2안타 4득점 1볼넷과 홈스틸을 포함한 6도루로 타선을 이끌었으나 팀의 패배를 막는데 실패하였다. CB의 이충훈 선수는 선발로 4이닝을 책임지고 타석에서도 5회 솔로홈런을 치는 등 투타에서의 활약으로 CB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오후에 이어진 2경기는 작년 챔피언쉽 우승팀 뉴잉글랜드 에이스와 안정적인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브루클라인 빌리버스(Brookline Believers)의 경기였다. BB가 선취점을 올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으나 NEA가 BB의 이승원 선수에게 2점을 뽑아 동점을 만들고, 4회 바뀐 투수를 공략하며 5득점을 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4점을 추가한 NEA는 2점을 추가한 BB의 추격을 뿌리치고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최종 스코어는 11:6. 양팀은 각각 2개와 3개의 사사구만을 내어주며 수준 높은 투수전을 보여줬지만 NEA의 타선의 집중력과 김원석 선수를 포함한 안정적인 불펜진이 승리를 만들어냈다. BB는 좋은 경기내용을 보여주고도 시즌 개막 후 승을 올리지 못하고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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