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한인야구리그 2라운드 경기 개최
보스톤코리아  2015-04-30, 20:31:54 
지난 25일 열린 보스톤 한인야구리그의 오후 경기에서 승리한 뉴잉글랜드 에이스팀
지난 25일 열린 보스톤 한인야구리그의 오후 경기에서 승리한 뉴잉글랜드 에이스팀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2015년 보스톤 한인야구리그의 제 2라운드 경기가 지난 4월 25일 토요일 체스트넛 힐 소재 캐시디 플레이그라운드(Cassidy Playground Chestnut Hill)에서 열렸다. 

이날 1경기에서 매스 워리어스(Mass Warriors, 이하 MW)가 캠브리지 바나나스(Cambridge Bananas, 이하 CB)에 승리를 거두며 개막 이후 2연승을 달렸다. 

이어진 2경기에서는 뉴잉글랜드 에이스(New England Ace, 이하 NEA)가 올스턴 슬래머스(Allston Slammers, 이하 AS)에 승리를 거두어 시즌 첫 승을 획득했다.

개막 이후 무서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MW가 1회 초 홈팀 CB에 선취점을 내줬으나 1회 말 공격에서 대거 6득점을 하며 초반 승기를 잡았다. 

이후 MW가 이우주 선수를 포함한 4명의 선수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장장 12안타를 몰아쳐 8득점을 추가한 반면 CB는 상대팀 투수의 막혀 3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최종 스코어는 12대 6으로 이번 경기의 수훈선수는 5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한 황철중 선수다. 

4회에 승부가 갈린 2경기에서는 경기 초반 팽팽한 승부를 이어오던 AS 투수들이 흔들린 틈을 타 4회에만 10득점을 올린 NEA쪽으로 기울었다. AS는 총 6명의 투수를 투입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흐름을 찾지 못했다.

양 팀 모두 매 이닝 득점을 올렸지만 출전선수 전원 득점을 기록한 NEA가 승리를 거뒀다. 최종 스코어는 24대 14로 수훈선수는 4타수 1안타 1볼넷 3득점 2도루를 기록한 권돈회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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