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282 : 폰 타이 비스트로(Pon Thai Bistro) |
보스톤코리아 2015-04-13, 12:13:51 |
213 Washington St, Brookline, MA 02445 617-608-3593 ponthaibistro.com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브루클라인 빌리지에 위치한 폰 타이 비스트로(Pon Thai Bistro)는 아담하지만 모던한 분위기가 감도는 타이 레스토랑이다. 분위기만큼이나 맛도 모던하게 시도하고 싶다는 폰(Pon) 사장은 손님들에게 매번 타이 푸드에 어울리는 와인 또는 칵테일을 추천한다. “타이 푸드와 와인 혹은 칵테일이 안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폰 사장은 “서양 술과 동양 음식이 묘하게 잘 어울린다”며 매번 새로운 조합을 시도한다. 그녀는 폰 김렛 칵테일(Pon Gimlet cocktail) 등 다른 레스토랑에서는 맛보지 못할 이 곳만의 특별한 칵테일을 늘 구상 중이다. 하지만 폰 사장이 특별히 추천하는 이 레스토랑의 메뉴는 따로 있다. 바로 오리 고기다. “태국음식에는 주로 닭고기를 많이 사용한다. 그래서 닭고기는 너무 식상하다.” 닭고기가 식상하다는 폰 사장은 오리 고기를 사용해 만든 메뉴를 추천한다. 태국에서 오리 고기는 나름 이색적이고 비싼 음식이기 때문에 굉장히 특별하다는 것이 폰 사장의 말이다. 폰 사장이 추천하는 오리 고기 메뉴는 덕 콘피트 롤(Duck Confit Rolls)이다. 바삭하게 튀겨낸 두툼한 롤 안에 각종 채소와 부드러운 오리 고기가 부드럽게 말려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꽉 차 있는 덕 콘피트 롤은 $10이다. 이외에도 오리 고기를 사용한 메뉴로는 오리 가슴살 카레 요리와 오리 고기 샐러드 등이 있다. 한편, 드렁큰 누들(Drunken Noodle)도 손님들에게 인기있는 메뉴다. 팟타이 비슷한 볶음국수 요리로 치킨이나 새우, 두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종 신선한 야채와 함께 볶아져 나온다. 살짝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소스가 입맛을 돋군다. 치킨 드렁큰 누들은 $14이다. 폰 사장은 이 레스토랑의 경영자이면서 동시에 셰프이기도 하다. “그저 친구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요리하는 것이 좋아서 시작한 길이었다”는 그녀는 처음에는 지인들의 파티나 행사 때 음식을 만들어주는 캐더링을 하며 레스토랑 사업의 꿈을 키워나갔다. 결국 캠브리지 요리학교(Cambridge Culinary School)에 다니며 본격적으로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고 첫 사업장인 폰 타이 비스트로를 차리게 된 것이다. 그녀는 “손님들이 친구 집에 놀러온 것처럼 편안하고 기분 좋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폰 타이 비스트로의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 금요일과 토요일은 밤 10시 30분까지다. 일요일은 오후 12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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