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미 테크놀로지 최고경영자 2014년 보너스 두 배로 늘려 2불 |
보스톤코리아 2015-04-06, 15:01:2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케임브리지 소재 아케미 테크놀로지사가 지난 2014년 소득을 24% 늘렸으며 실제 이익도 14%나 높이는 등 눈부신 경영실적을 올렸다. 이에 따라 아케미 이사회는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인 톰슨 레이튼의 보너스를 이전의 두배인 2불로 인상시켰다. 레이튼은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거, 애플의 전 대표 스티브 잡스처럼 연봉을 회사로부터 단 1불만 챙겼다. 보너스까지 챙긴 그의 총 연봉은 3불. 얼마전 한국의 CEO들이 백억이 넘게 받는다는 보도와는 동떨어져 보인다. 비록 레이튼은 현금 연봉은 3불에 불과했지만 회사로부터 7백50만불 주식옵션을 배당받았다. 이는 2013년 6백만불 주식에서 1백 50만불 증가한 수치다. 아케미는 세계의 주요 웹사이트 인터넷 속도를 높이는 글로벌 데이터 네트워크 회사다. 레이튼의 연봉은 3불에 불과했지마 다른 경영진은 상당수 현금을 보상받았다. 국제 운영 분야 사장 로버트 휴스는 51만불의 연봉과 3백만불의 주식을 챙겼고 또한 보너스로 90만불을 받았다. 아케미의 대변인은 레이튼의 연봉이 그의 과거 연봉 보상 내역, 주식보유 등을 고려해서 정해진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의 총 주식보유액은 2억2천3백만불이다. 미국에서 1달러 연봉의 전통은 지난 1차 세계대전 당시 만들어졌다. 회사의 최고 경영자들은 정부의 공무원직을 수행하며 자신들의 연봉을 거의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민간 부분에서도 이 같은 1불 전통을 이어져 왔다. 그러나 이러한 얇은 연봉에는 항상 측정하기 힘들 정도로 두터운 주식, 옵션 또는 재정적 보상이 동반되어 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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