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폭파범 희생자 바로 뒤에 서있던 사진 공개돼
보스톤코리아  2015-03-30, 23:04:42 
US Attorney’s Office
US Attorney’s Office
보스톤 마라톤 폭파범인 조카 싸르나에브가 폭파범행 직전 보스톤 마라톤의 최연소 희생자 마틴 리차드(당시 8세) 뒤에 서있었던 사진이 30일 공개됐다. 

조카 싸르나에브의 재판 중인 30일 증거물로 제출된 사진에서 싸르나에브는 사진의 정 중앙 나무 바로 뒤에 서있다. 바로 그앞에는 희생자인 마틴 리차드가 블랙 자켓을 입고 차단 펜스에 기대어 있으며 그의 오른쪽 어깨 뒤에 그의 아버지인 빌 리차드 씨가 서있는 모습이 보인다. 

30일 재판에서 배심원들은 마틴 리차드의 부검 결과 그래픽 자료와 함께 부검의의 증언을 들었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의 배심원들이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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