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노인회 칠교놀이 워크샵 열려 |
보스톤코리아 2015-03-26, 20:26:5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톤 한미노인회(회장 유영심)가 지난 18일 수요일 노스 앤도버에 위치한 국제선교회에서 ‘치매예방 종이접기’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윤미자 강사(전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협의회장)는 뇌를 활성화하는 손 운동과 얼굴 표정을 밝게 하는 얼굴근육 운동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우리나라 전통 민속 퍼즐놀이인 ‘칠교놀이’를 소개했다. 회원들은 알록달록한 색종이로 만들어지는 칠교놀이 조각들에 감탄하였고 초.중등학교 시절 수학공부를 떠올리며 즐거워하였다.. 윤미자 강사는 “칠교놀이는 7개 조각으로 인물, 동물, 식물 등 무궁무진한 모양을 맞출 수 있는 마술 같은 두뇌개발 퍼즐놀이로 어린이에서 노인까지 즐길 수 있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라고 전했다. 종이접기는 수학뿐 아니라 한글, 문화, 역사,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좋은 도구라는 것이 윤 씨의 말이다. 한국에서 중학교 수학교사를 지냈던 그녀는 “학생과 교사들에게 주로 강의를 했지만 노인들에게는 처음이다. 이렇게 잘 따라 하시고 즐거워하실지 몰랐다. 앞으로 시간이 허락하는 한 노인회에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윤철호 보스톤한미노인회 부회장은 윤미자 강사와 함께 봉사한 윤희경, 박지애 교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이후 정기적인 강의를 부탁했다. 다음 치매예방 종이접기 강의는 4월 15일 수요일 오후 12시 30분에 국제선교회 (57 Peter St., North Andover, MA 01845)에서 개최된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유영심 회장(978-994-5490) 혹은 윤철호 부회장(978-902-8305)에게 연락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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