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홍혜경 5월 보스톤 독창회
보스톤코리아  2015-03-19, 20:57:34 
세계적인 소프라노 홍혜경 씨의 독창회가 5월 보스톤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홍혜경 씨의 독창회가 5월 보스톤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에서 프리마돈나로 활동해 온 세계적인 소프라노 홍혜경의 독창회가 오는 5월 28일 목요일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 조던 홀에서 열린다. 

보스톤에서 첫 독창회를 갖는 홍혜경 소프라노는 이날 무대에서 슈베르트와 슈만 (연가곡 ‘여인의 사랑과 생애’), R. 슈트라우스의 가곡과 한국 가곡(보리밭, 내 마음, 가고파, 동심초, 새타령)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노 반주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줄리아드에서 음악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루마니아 출신 피아니스트 블라드 이프틴카가 맡았다. 

“가장 아름답고 서정적인 목소리를 가진 성악가(플라시도 도밍고)”이자 “여전히 신선하게 빛나는 목소리, 아름다운 프레이징, 세련된 피아니시모(뉴욕 타임즈)”로 인정받고 있는 성악가 홍혜경은 1982 년 한국인 최초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홍 씨는 1984 년 제임스 레바인이 지휘하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티토왕의 자비>에서 세르빌리아역으로 메트 오페라에 데뷔한 후 지난 30여년간 바로크에서 현대 오페라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을 370 회 이상 선보였다.  

소프라노 홍혜경의 독창회는 보스턴 한미예술협회(회장 김병국, 이사장 이충시)가 주최하며 주 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뉴잉글랜드 한인회가 후원한다. 

연주회 티켓은 한미예술협회 홈페이지(www.kcsboston.org)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10 인 이상의 단체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사에 관한 기타 문의는 781-223- 4411로 하면 된다.

행사일정
일시: 2015년 5월 28일 목요일 오후 8시
장소: 뉴잉글랜드 컨서버토리 조던 홀(30 Gainsborough St, Boston,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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