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니스트 전혜림, 색소포니스트 베니 골슨과 협연 |
보스톤코리아 2015-03-19, 20:55:5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버클리 음대 피아노과 교수이자 재즈 피아니스트 작곡가 전혜림 씨가 지난 14일 토요일 유명한 재즈 색소폰 연주가이자 작곡가인 베니 골슨(Benny Golson)과 협연을 가졌다. 웰슬리 칼리지(Wellesley College)의 쥬에트 아트 센터(Jewett Art Center)에서 열린 이날 연주회 티켓은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매진되었으며 200여명이 대기 명단에 있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피아니스트 전혜림 씨는 “베니 골슨은 (제가) 버클리 학생이었을 때부터 알게 되어 지금까지 저의 멘토가 되어 주신 중요한 분”이라며 “한국인으로서 살아있는 재즈 거장 베니 골슨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전 씨와 버클리의 교수진들이 이날 밴드로 베니 골슨과 협연을 펼쳤으며 베이스와 드럼은 각각 론 마흐디와 랄프 피터슨 교수가 함께 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베니 골슨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Whisper Not’과 ‘I Remember Clifford’, ‘Stablemates’ 등이 연주되었다. 재즈 색소포니스트 베니 골슨은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 터미널(The Terminal)의 숨은 주인공이자 영화 삽입곡 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현재 86세의 나이로 현재까지 세계적인 무대에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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